1.번 질문
페이퍼 왁싱이란게 원래는 페이퍼에 왁스가 코팅되어있는 왁스를 가지고 왁싱을 하는 걸 페이퍼 왁싱이라고 합니다. 그에 맞는 페이퍼 왁스는 따로 판매를 하고 있구요.
http://www.optiwax.kr/ 국내에는 이런 페이퍼 왁스가 있습니다.
위에 말씀 하신 방법은 핫왁싱을 하고 나서 스크래핑하는걸 줄이고 싶을때 스크래핑 하기 전에 페이퍼를 높고 다리미로 누르면서 왁스를 페이퍼에 흡수 시켜서 스크래핑 할 왁스의양을 줄이는 왁싱법을 말합니다. (꼼수라고 보시면됩니다. )
2. 새데크인데 유니버셜 왁스만?
왁스는 종류가 엄청 많이 있습니다. 베이스종류별/ 타는 스타일별/눈의온도별/날씨별 등등 그래서 어떤 왁스를 쓰는게 좋다 라고 말하기는 타시는 데크와 타시는 날씨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뭐라 말씀 드리기 어렵습니다.
일반적인 왁싱으로 말씀드리면.
팩토리왁싱
- 공장에서 해나오는 왁싱입니다. 굉장히 얇게 왁싱된 상태로 나오기 때문에 1~2회 타면 다시 왁싱해 주셔야 합니다.
길드리기왁싱
- 팩토리 왁싱을 벗겨내고 프랩왁스(메인 왁스를 바르기 전에 메인 왁스가 베이스에 잘 고착되도록 해주는 왁스입니다. )를 가지수차례왁싱을 한후 메인 왁스로 왁싱을 수차례해줘서 베이스에 왁스가 잘 먹을 수 있는 상태로 만들어 주는 작업입니다.
시즌중 왁싱
시즌중 왁싱은 대부분 한가지의 길들이기 왁싱이 완료된 상태에서 메인 왁스를 지속적으로 핫왁싱 해주는 작업입니다.
베이스가 히끗 히끗 해지면 표면에 왁스가 없어서 베이스가 닳고 있다는 신호이거나 왁싱이 제대로 되지 않아서(왁스를 먹인후 하루정도 말려서 왁스가 제대로 굳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왁스가 베이스에서 떨어지는 현상이 나타납니다.) 왁싱 다시 해줘라고 하는 신호입니다. 이럴때 해주는 왁싱입니다.
왁싱을 하실때 주의 하실점은 간단합니다.
1. 사용 하시던 왁스를 변경하시려면 베이스에 있는 왁스를 완전히 제거(리무버로 베이스가 허옇게 될때까지 딱습니다.)하신 후 main왁스로 핫왁싱하셔서 길들이기 왁식을 수차례 하시는게 왁스가 잘 먹습니다.
2. 상주 하신다면 되도록 스피드 왁스를 사용 하시고, 그라파이트 왁스는 피해주세요. 그라파이트왁스 금방 닳아 없어집니다.
매일 매일 하신다면 하셔도 무방하겠죠.
3. 왁싱을 하신다니 왁스를 먹이신 이후에 레이져로 왁스가 스며들게 하실 장비가 없다면 저녁에 왁싱하시고 아침에 스크래핑 하시길 당부 드립니다. (엔간하면 따뜻한 방에서 데크를 보관해 주세요. 베이스 물길에 왁스가 스며들지 않으면 하루 타시면 왁스 다 떨어져 나갑니다.)
1. 둘다 상관없습니다. 전자는 왁스를 좀 빨아드리면서 넓게 펴는것이고 후자는 처음부터 왁스를 조금 쓰려는 방식일껍니다.
페이퍼 왁싱 쉽다고들 하시는데 전 걍 하는게 편하더라구요
2. 왁싱은 잘못된 방법만 아니라면 과한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