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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이겠지만 데크 길이가 갈수록 늘어나네요. (타사이트에서) 초보분들한테 추천해줄때도 몇년 전보다 확실히 길게 추천해주는 느낌입니다.
아무튼 대세에 따라서 데페도 166 172가 나오던데
지금 우드 160인가 161인가 wide 타고있는데 타입알 사이즈 고민입니다.
비슷한 길이로 갈지 아님 166w 타볼지 고민인데 레디우스가 길어지면 동일 슬로프에서 턴 그리는 시간도 길어지나요? 시간이 길어지면 턴 넘길때 좀 더 여유가 있을까요?
항상 평지에서 상상속의 저는 여유있게 힐~ 토~ 힐~ 토~ 하는데 막상 슬로프에서는 앉았다 일어섰다 하기 너무 바빠서... 좀 여유있고 긴 호흡으로 타보고 싶습니다.
질문자님 라이딩 수준을 몰라서 함부러 적기가 그렇긴 하지만 질문글의 느낌으로는 물리적인 요소의 도움은 그리 크지 않을것 같아요 열거하신 데페 데크가 길어서 턴반경이 커져서 좀더 길게 턴을 할수는 있지만 그만큼 속도 또한 나오는 데크라서 바쁘긴 매한가지 입니다. (어드밴스 카빙기준) 그보단 턴 타이밍을 올리시면 미리미리 준비가 끝나니 일정부분 여유러워 지구요 혹은 라인을 조금 늘어트려서 타시는게 어떨지요? 실력엔 모자람이 없으시다면 데크길이 늘리거나 보드크로스용을 타시는것도 방법이긴 합니다만
효과는 개인차도 있으니.....선택은 본인맘 이겠지요.
길이보다 사이드컷 큰 데크를 시승해 보시길..
데페는 사이드컷이 작아 빨리 돕니다.
데페 타던 친구가 사이드컷 더 큰 데크를 타니 상대적으로 여유롭다고 하더군요.
단, 잘 안돌아갑니다
라이딩 스타일이나 데크의 소재나 설계에 따라서 다른것도 있는것 같습니다.
타입알 158타다 옥세스 163타다가 RX 169타도 길이에 따른 이질감은 잘 못느끼겠더라구요 ^^;; 자세한건 아래 고수분들께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