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문으로 대학을 간것도 아니고 자소서에 논문표기만 했었고 그논문을 제출한것도 아닌데 뭐 논문으로 부정입학 한것으로 몰아가는 수준... 당시 제가 다니던 회사부장님 딸도 외고 다녔는데 인턴제 때문에 학교에서 여기저기 추천많이 해준다고 했었던 기억이 나네요!
조국 딸하고 기자들 나이또한 비슷한 나이가 많아 보이던데 그당시 입시에 대해 더 잘알텐데... 일부러 그러나!
유시민 작가께서는 이번 사태를 기자 사회의 조국에 대한 샤덴프로이데로 정의하시던데, 100프로 공감합니다. 자한당은 그렇다 쳐도 진보언론, 지식인까지 공격하는 이유는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라고 봅니다. 밝혀진 진실보다는 일단 던지고 보자는 의혹제기가 많았어요. 청문회를 불발시킨 자한당 보면 의도가 보입니다. 일단 자한당이 적극 반대하니 저는 조국이 장관되는 걸 꼭 봐야겠습니다.
진보니 보수니 편 가르는 이유는 진영논리로 자신의 표밭을 구축하는게 쉬웠던 구태 정치방식입니다.
그냥 상황만 보면 좀 이상한 점이 있어요. 여태까지 법무부장관 자리 하나에 이렇게 열을 올린 적은 없었거든요. 대통령 뽑는 것도 아닌데요.. 지나친 면이 있습니다. 더군다나 뭐 하나 뚜렷하게 드러난 사실은 없는 상황에서요. 언론에서 과도하게 일을 키우니까 뭔가 있는 것 같지만 조목조목 따져보면 해명할 기회를 주지 않은 상태의 마녀사냥에 가까운 느낌이 드는 건 사실입니다.
아마도 짐작컨데 추석이 얼마남지 않은 상황에서 가족들간의 대화에 큰 안주거리로 이 주제를 올리고 싶지 않나 싶어요.. 또한 내년 4월에 있을 총선을 위한 포석을 마련코자 언론과 야당의 막판 총공세가 아닐런지요. 차기 대권후보 하나 날려야 하니까요. 청문회는 하면 될텐데요. 어차피 강제임명도 가능한데 굳이 청문회 자체를 지연시키는 것은 의도가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