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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낙엽까지만 배운 보드러라 하기에도 부끄러운 23살 한 청년입니다.
군 제대하면서 모은 적금(200정두?? 턱 없이 부족했죠)으로 스노우보드를 배우겠다는 집념이있어 이것저것 알아봤었습니다만
아무래도 스키장이라는 접근성, 비용 부터가 크게 와닿더라구요 시즌강습비, 시즌권, 보드, 옷, 학생이 자가차량도 아닌 왕복 셔틀버스
시즌방도 돈이니.. 괜히 동기들이 우스겟소리로 '그 돈으로 해외가고말지'가 수긍이 가더군요 이만 각설하고
운좋게도 이번 2학기 교양수업을 스노우보드를 배우게 되었습니다 3박4일 하이원, 소규모강의인지라 비기너턴까지만하면
a는 거져먹게되는 꿀교양과목인거죠 전역할때와는 달리 300가까이 모았고 시즌강습비는 부모님께서 지원해주시기로 하였습니다
1. 시즌강습이고 거액인만큼 여러 강사분을 알아보고있지만 라이딩 성향에 따라 배우는것도 다를거같고
카시 or 일본식 라이딩(테크니컬라이딩)에 따라 첫발 내딛는법도 달라지는건가요??
2. 강습받는것만이 끝이 아니라 배운거 복습하고 눈밭에서 구른만큼 실력이 는다고 들었습니다 사람 개인기량에 따라도 다르겠지만 초보가 한시즌 기준 최소 어디까지는 목표치를 이룰수있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도 위에 댓글 단분의 이야기에 동의 합니다.
지금 현재 직장인이 아닌데 시즌강습비면 돈이 어마어마한데 직장인 저한테도 부담이 많이 갑니다.
동호회를 알아봐서 기본적인거는 배우고 나중에 나는 어떠한 스타일을 추구한다고 하면 그때 되서 자기한테 맞는
강습자를 찾아서 강습 받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주변 사람들이 그런 소리 무시하세요 ㅎㅎ 저는 30살때부터 보드에 미치기 시작했는데 왜 더 일찍 못했을까 하며
늘 후회 합니다. 처음에 돈이 많이 들어가는 스포츠 이지만 님이 좋아하시는거면 하는게 맞다고 생각해요~
저도 취미생활 한번 시작하면 끝을 보고싶어해서 욕심이 많습니다
작년에 보드 처음 입문해서 라이딩을 목표로 어느정도 흉내는 내는 수준으로 시즌 마무리했네요
주변에 보드 타는 지인들도 없었고 강습이라는 개념도 몰랐기에 막연히 유튜브보며 이미지 트레이닝하고
헝글보며 나름 공부도 많이 해보고 동호회 활동하면서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강습이건 동호회건 장단점이 있겠지만 저는 함께 어울리면서 같이 즐기니 더 재미붙었고 역량에 따라 다르겠지만
시즌초 턴도 제대로 못할때와 비교했을때보단 많이 좋아진거같아요
ttps://www.youtube.com/channel/UCs-MGT3CCuPma5oKmPfoSCQ?view_as=subscriber
아직 한참 멀었지만 한시즌 눈에 띄는 변화는 있었네요
먼저 자금사정 봐서 이 민 방 위 님이 조언 드립니다
강습비 아깝습니다. 현재 자금 사정에 본다면
동호회를 들어가서 자주 탈거라면 스키장 자주 가세요.
알려주실분들 많습니다.
저는 강습 자격증이 없습니다 하지만 워낙 강습 자료랑 경력이 앗어서 저 같이 알려주는것에 익숙한 분들이 많습니다.
주변의 조언만 들으세요.
남들이 이거사라 저거 사라 필요없고 장비도 해머사라
쓸때없습니다.
글에서는 배우고 싶은 욕구가 보입니다
프리 올라운드 데크에 가격과 대중성 있는 장비들로 구입하세요 처분도 쉽거니와 초보자에게 보관과 관리도 용이합니다.
시즌권은 평일도 다니거나 저녁 시간대 사람들 모일때는 참가하세요 많이 타신분들은 실제 스키장에서 타는 시간보다 사람들 보고 동호회 사람 과 같이 타기 위해 오는분들이 많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