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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이사를 할까 하는 마음에 여기 저기 알아 보고 있습니다.
아파트로 가료고 알아 보고 있지만 남동향이 많아서요.
남동향집 살고계신분 어떤지 조언좀 부탁드려요.
남향으로된 아파트만 살아봐서 남동향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합니다.
실제 일조량 자체는 정남향 > 남동향 > 남서향 입니다.
https://blog.naver.com/lovemelody78/220730837372 참고하시면 되고요
남동향은 아침에 일찍들어서 일찍 나가기 때문에 짧게 느껴지는 경향이 있지요
남서향은 여름에 꽤 덥게 느껴집니다. 하지만 식물등을 기르기엔 좋다고 합니다.
전통적 (나이드신분들) 선호도는 정남>남동>남서 이지만
젊은 세대들은 남서향을 선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퇴근 후에도 볕이 드니까요)
특성을 파악하시고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선택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어떤 경우든 정남향은 진리인듯요.. ^^
예전 어르신 들이 좋아시던 방향은 남향 > 남동남향 > 남동향 > 남서향 > 서향 > 북향 입니다.
농사짓던 시절 기준으로 가옥 내 일조 유입량 및 일사량에 따른 가옥 내 온도관리 때문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요즘은 단열기술도 좋아지고 냉방 자체가 어렵지 않아 남서향의 과열이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다보니
아침형 인간이 아닌 야행성 인간들에게 선호되어 지고 있다고 생각됩니다.
저는 올빼미형인간임에도 연식이 되어서 인 지 남동남향을 가장 선호합니다.
여름볕은 뜨거워도 짧아서 깊이 않들어오고 빨리 나가서 좋고
겨울볕은 긴 것이 다른 집 보다 일찍 들어와 덥혀줘서 좋고
그래서 남동남향을 무척 좋아라 합니다.
전 개인적으로 정남향이 아니라면 남동향보다는 남서향 선호. 풍수관련해서는 잘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