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이월은 많이 싸네요..
국내에 가격 비슷한 버튼 제품도 알아보긴 했는데.. 그런데..이건 국내 가격과 해외 가격이 많이 다르네요

국내는 60인데 해외는 275 불이면 거의 반값인데 --;;;  뭐죠...

국내 단가가 뻥튀기인건가요?

이월에 2표네요.. 부드러운게 아직은 나을때라는 말씀이시죠? 그럼 뭐가 좋을까요?

역시 열심히 알아보길 잘했네요 ^^ 신상? 이월? 선택은요?

그럼 약간 크게 신어야겠네요...
가격은 적당한건가요?
그리고 이월과 신상중에 어떤게 나을지?

버튼 신상은 국내보다 해외가 더싸던데 나이트로 단가는 왜이리 사악하죠?
버튼은 국내서 뻥티기 하는것같은데...나이트로는 해외가 뻥티기인가?

네 맞아요 ㅎㅎ 펙트를 제대로!! (멋지심..)

이월도 괜찮고 신상도 괜찮아요.

사이즈 있는거 사시면 되고

발에서 정강이쪽으로 외피에 단단한 플라스틱 텅이 하나 들어가는데

이걸빼면 부츠가 좀 부드러워지구요 장착하면 하드해져요.

정말..중요한게.. 부츠는 꼭 신어보시고 구매하세요...

신어보고 구매를 해도.. 슬로프 위에 가서 타보면 안맞는 부츠 꽤 많아용..

보통 국내 샾에서 구매를 하시게 되면 AS가 아무래도 편하죠.

1819모델부터 끈을 잡아주는 부분이 업그레이드 됐다고 하는데 구형도 가져가면 교체해주신다고 하시더라구요

근데..이글..탑승아닌가요.. 아무도 안달아주셨네요 ㅎㅎ 다음부터는 묻답게시판에 적어주세요

탑승이 뭔가요?

신어보러가야죠

그전에 사전 조사를 철저히 진행중입니다

엘메이져는 발등 텅이 별도로 없는 모델이라서 무너질수도(?) 있다고 예상은 가네요. 셀렉트와 캐피탈은 별도의 발등에 텅이 탈부착이 가능한 모델이라서 저는 이상은 없었어요. 셀렉트 1516 제품 아직도 짱짱하고(이건 일부러 늘어나는거 예상해서 5사이즈 줄여서 샀는데...이게 잘 맞은듯해요), 캐피탈 1819 제품도 잘 사용중입니다. 부츠를 바꾼다는게 이게 모험이 너무 커서 1314부터 계속 셀렉트로 신고 있는 상황이고, 상당히 만족도가 높은 부츠라고 개인적으로 생각해요. (무엇보다 제 족형에 잘 맞아요)

족형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정강이쪽을 너무 잘잡아주고, 뒷꿈치도 잘 잡아줍니다.

하지만 족형의 문제인지 바인딩 채우고 라이딩 하는 순간부터 발을 대각으로 꽉 잡고 뒤틀어버리는 느낌이 강해서, 처음에는 발이 아파서 슬롭을 한번에 못내려오고 몇번씩 쉬다 내려왔습니다(발바닥이 너무 아프다가 발등까지 저리는..).

이것은 저만 그런게 아니었고 주변 다른 분들은 멀쩡히 잘 신는 분이 있는 반면에, 저 처럼 발이 저려서 팔아버린 분도 계시는걸 보면 족형에 따라 호불호가 갈리는듯 싶어요(심지어 운동화처럼 부츠가 다 무너진 상황에서도 발이 아팠으니깐요).

그냥 신었을때는 이상이 없고, 바인딩 채우고 라이딩 하는 순간부터 지옥입니다(도저히 참을만한 고통이 아니에요).

열성형도 여러번해보고 깔창도 바꿔보고 했는데 소용이 없었습니다.

주변에 나이트로 부츠 사고 비슷한 고통을 느끼는 사람이 있으면, 그냥 팔고 다른거 사라고 합니다.

작은 턴일수록 발바닥을 쓰면 쓸수록 고통이 너무...

참고로, 저는 높은 발등을 가진 사람도 아니고 평발도 아닙니다.

족형의 문제가 아닐수도 있겠지만, 이상한게 지인 중에도 같은 증상이 있거든요.

프레스를 줄만한 실력이 아닌데도 같은 증상으로 고통받다가 그 시즌에 팔았습니다.

아니면 밑창(발바닥이 닿는 부분)이 다른 정상적인 제품보다 이상한걸 뽑았을라나요...

주변에 여러명이 나이트로 부츠를 신지만, 저 같은 증상은 한두명이기에 일반적인 케이스는 아닙니다.

보드 탄지 10년 넘었는데, 이 정도로 발이 뒤틀리게 아픈적은 첨이라 나이트로 부츠는 도저히 못신겠더군요.

하지만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발에만 맞는다면 꽤 좋은 부츠임에는 틀림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