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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흔히 말하는 CASI 스타일로 타려고 하고 그렇게 연습하고 있는 재영입니다.
영상을 보던중 일본스타일 라이딩을 보게 되었는데 궁금한게 생겨서 몇자 적어올립니다.
물론 턴을 구성하는 부분요소가 다를거라 생각되고, 영상으로 보면 카빙시 라인상 혹은 활주영상만 보면 문제가 없어보입니다.
그런데 슬라이딩턴이나 다른 요소가 첨가된 턴에서도 일본스타일 스킬이 잘 먹히는지요?
영상에서 본 바로는 라이딩시 하체회전과 엣징을 대부분 이용한 턴을 하는것 같아 보이네요.
물론 상체 회전도 들어가는것 같습니다만 카운터로 들어가는 부분이 많거나, 그게 아니면 상체 오픈을 유지한 채로 활주하는 영상이 많이 있더군요.
각설하고, 다시 질문 올려드립니다.
일본식 라이딩 스타일로 카빙턴 이외의 턴에서도 동일한 활주성을 발휘할 수 있는지요?
그렇다면 어떤 부분을 중점으로 라이딩을 이어나가는지 궁금하네요.
이제 본격적인 시즌철입니다. 항상 안전보딩 하시길 바랍니다.
일단 배워 보시면 압니다만 기본적으로 틀린게 몇가지가 있더라구요 ^^ 카시야 워낙 오픈이 되어 있으니깐
많이들 아십니다만 일본식 라이딩은 동영상으로 밖에 접해보질 못해보신 분들이 많은거 같습니다.
활력에서 라이더들이 말해주는 팁은 말그대로 팁!! 자기는 이렇게 하니 좀더 잘 타지더라 뭐 이런거라고 생각하고
그 베이스에는 일본라이딩의 기본개념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저의 스승님 jsba lv2이구 슬라이딩턴 잘하십니다.ㅎㅎ 물론 일본식 스탈루요 ^^ 그런데 매번 나오는 이야기지만
저~~~~위쪽 고수분들의 세계로 올라가니 카시나 jsba나 결국 하는건 비슷비슷 한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개인적 의견입니다)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일본식이라는게 어떤건지 모르겠지만,
보통 라이딩시 후까시(?)를 많이 잡거나 희한한 자세로도 턴이 가능하다는걸 보여주거나
뭐 그런걸 말씀하시는거 같은데, 일단 턴을 구성하는 요소는 크게 다를거 없을겁니다.
CASI가 좋은게, 기본적인 스노우보드 이론을 확실히 만들었기 때문에, 여기서 출발하는게 가장 좋구요.
기본적인 중심이동과 인클레이션, 앵귤레이션의 감은 잡으시는게 좋습니다.
일본보더들이 특이한 스타일로 타는건, 기본적으로 보드위에서의 중심이동과 앵귤레이션을
자기가 확실하게 컨트롤 할 수 있기 때문에 가능한겁니다. 트릭도 마찬가지고, 키커도 마찬가지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