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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늦은 퇴근길..
항상 수술은 지하철을 타고 퇴근합니다.
제 앞에 대학교 1학년으로 보이는 남녀 둘이 있습니다.
평소 지하철에서는 음악을 들으면서 젖같이 개발된 전자책을 꼬깃 꼬깃 보면서
퇴근합니다.
서로 담담한 대화..
그런데, 뭐가 그렇게도 재미난지 서로 눈주름이 생기도록 웃습니다.
참 이뻐 보이더군요.
대부분 늦은 시간엔, 연인이 타면 피곤해서 그런지 축늘어져서 남자어깨에 기대던가.
서로 핸폰에 DMB나 게임을 하면서 집으로 향하는 연인들은 종종 보곤 합니다만.
어제 커플을 보면 청춘이 생각더군요.
한마디 던져도 뭐가 그렇게 재미난지, 서로간의 설렘, 서로간의 생각..
풋풋함이 참 보기 좋았습니다.
연인끼리의 풋풋함..
헝글분들도 기억하실런지요.?
의미없는 밥값과, 남자 혹은 여자에게 호감을 같기 위한 행동..
어떤것이 서로의 마음을 움직일런지.
한줄요약 : 다시 대학교 1학년으로 돌아간다면.. 나이트 죽돌이로 한번쯤 살아보고 싶은 수술입니다.(넘 순수하게 보냈슴.!!!!!)
간난역 나이트는 그런데 아니었어요 ㅜ.ㅜ
저도 끌려만 뎅겨서 잘 모르겠;;;
한줄요약 : 수술보더님은 나이가 많다.
끗~
20대 초반처럼 생기신 다베님이 왜 벅차실까?
오늘 저 새마을 열탄고기 먹고 시퍼요 뿌우~♡
안믿으시겠지만 그당시에 간난역 나이트좀 뎅겼드랬죠 ;;;;
내가 왜그랬을까 왜그랬을까 ㅜ.ㅜ
디파 오디 멤피서 노시던분 반갑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