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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젠 너무 추워 회사를 안갔습니다.
집에서 느긋이 2시쯤 일어 났는데..
이제 갓 보드에 입문하는 어린양이 장비 를 사고 싶다고 하여,
같이 학동 방문..
노스아츠 뎈에 유니온 컨텍, 써리투 86 여기까진 아주 일사천리로 진행..
초보님하 한테 너무 좋은 장비 아닌가 걱정스럽지만..
초보님하는 무조건 이뿐거 이뿐거;;
이제 옷을 골라 주는데..
우선 힙필 과 슬림핏 중에서 슬림핏 선택.
근대 또 쟈켓에 라인 들어 간건 싫다고..
간지나게 스블 흰 바지에 홀덴 뻘건쟈켓 추천..
"빨간거 싫어.."
파란거 추천..
"파란거 싫어.."
검은거 추천..
"단조로와.."
노랑 쟈켓 추천..
"병아리 같.."
음..
다시 라임 바지에 보라쟈켓 추천..
"음...."
데님에 오렌지쟈켓 추천..
"음...."
무한 루프..
한 서른벌 입어 본듯..
본인도 힘들었겠지만.. 나도 힘;;
옷은 다음에 사기로....
ㅠㅠ
어린양이라 함은??
전...사주시면 아무거나 입겠습니다.
아...나 보드안타는구나 참 ;
어린양이면 여자사람동물아닌가요?
그래서 줄슨건데 ㅋㅋㅋㅋ
줄서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