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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회식을 했어요.
술도 좀 마셨죠. 얼굴이 빨개지더군요. 눈도 빨가구요.
버스를 타고 집앞 버스정류장에 다다르고 있었어요.
내릴사람은
- 나, 아줌마1, 아줌마2, 고딩남 1, 고딩녀1 -
5명이 문앞에 서있었어요.
근데 고딩녀1이 절 힐끔처다보는게 느껴지는거에요.
남자의 촉은 알아주니까요. 저도 슬며시~ 처다보았죠.
근데 슉~ 고개를 돌리더군요. 전 "뭥미?" 했어요.
문이열리자..
그 고딩녀1이 냅다 뛰어 달아나더군요(ㅡ , . ㅡ)a
저의동네는 경사가 대명의 블루스정도 됩니다. 정류장부터 한 400 m 정도 되죠.
뒤도안돌아보고 뛰어가더니, 힘들었는지 중간에 헉헉거리며 걷습니다.
그러더니 제가있는쪽을 잠깐 뒤를 흠칫 보더니... 또 냅다 뜁니다;;;;
저 흉측한 남정네가 아닌데... 20대 청춘인데...
의도가 뭡니까?? 여쉉사람님들??
도대체 왜 선량한사람들을 그리 보는지 이해가 안가요~
강력범죄 당할확률이 교통사고 당할확률보다 낮은데 말이죠-ㅅ-
슬프다.........ㅋㅋㅋㅋㅋㅋㅋ
고딩
오버했네요^^
단지 화장실이 급해서 뛰었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