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머도 모델마다 난이도가 천차만별이라.

쉬운넘은 라운드덱보다 쉽기도 하고....

그런거 아니라도.

요즘은 애초에 해머로 입문도 하는 마당에..

못할건 없죠..

다만 의지가 부족 할 경우 짜증이 날 수가...

지금 쓰고있는 장비는 무엇인가요?

저도 중급정도 실력에 라이딩용 프리데크 타다 

해머덱 타보고 그립감에 반해서 해머덱을 탔는데... 지금 생각해보면 반시즌정도는 손해본 느낌이 있네요.

(해머중에서는 난이도가 낮은 F2 카본이었는데도 실력이 미천하여 데크를 누르지 못해서 빠른 속도와 직진성때문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많이 소요되었어요)

지금 가지고 계신 장비가 라이딩용 프리덱이라면 좀 더 지금 장비를 쓰시는게 나을것 같고...

막데크여서 데크를 바뀌야한다고 하면 해머 입문급(우드모델로 데페 우드, F2 우드, 시막 등)으로 알아보시는 것도 좋으실듯요...

중간에 세미해머를 거쳐서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바로 해머로 가시는 분들도 계시고 개인의 취향이긴 하지만

저라면 중간에 세미해머를 거치거나 라운드 데크로 기본을 다지고 넘어가는게 좋다고 생각됩니다.

봐놨던 해머 사세요. 본인이 사고 싶으면 사는겁니다. 버거워서 못탄다 이건 1~2주 적응하면 됩니다.

땅콩을 타던 세미를 타던 어차피 본인의 실력이 올라야 즐길 수 있는 소리라.. 땅콩으로 안되던게 해머로 된다

그러면 좋은거죠. 또 해머로 타니 부족한 점이 생기면 그걸 개선하는 방법을 모색하는 것도 보드 타는 재미 일꺼 같습니다.

고민은 배송만 늦어질뿐입니다 ^^

카빙 하실거면 알파인 가시는게....시간.금전.정신적으로 이득(저의생각)

이게 사람마다 이야기하는게 다릅니다. 

1. 기왕 갈 꺼 첨부터 해머 ㄱㄱ

2. 라운드로 기본기 좀 더 다지고 해머 ㄱㄱ

저같은 경우, 좀 다른 기준인데

주말 하이원 아테나 기준으로 해머덱 입문은 대부분 롱턴을 할 것이고,

주말에 그 수많은 인파속에서 롱턴 시, 뒤에서 처박히기 딱 좋습니다. 

그래서 보더의 안전을 위해 라운드로 기본기 좀 더 다지고 해머가는걸 전 추천합니다.

의지만 있다면 못할건없습니다! 대신 한턴한턴 끊어쳐가면서 초보자 마인드로 다시 쌓아가시면됩니다.

초반에 아프긴아프실거에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화이팅!

저라면 본인은 해머로 바로 시작할거같고

지인들에게 추천할땐 라운드로 기본부터 다지라고 할 것 같아요

개인적인 제 생각은 라운드로 기본은 하시고 오는게 낫지 않나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