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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11. 15. (금) 후기
1. 이용시간 : 09:00 - 10:10
2. 이용 슬로프 : 핑크 (상단을 오픈 안했으니, 반핑크ㅠ)
3. 이용시 날씨 : 7시50분 슬롭 도착시 1도 ~ 10시10분 마감시 1도
오전 9시30분정도까지 눈이왔습니다.
흐리고, 구름낀 어두운 날씨. 조명을 키더군요.
4. 이용 인원 : 시작시~10시정도까지 대략 40~50명 정도 이용한것 같아요.
설질이 그다지고, 경사가 별로 없어서...점점 빠지더군요..
또는 휘팍 개장빵하러 가시는 분들도 많아 보였습니다.
오늘은 전반적으로 보더가 훨씬 많았네요. 처음 탑승장엔 전부 보더뿐..ㅋㅋ
5. 설질 : 생각보다는 나쁘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역시 개장초라 그런지 제대로 눌러진 정설을
기대할순 없더군요.. 단차도 좀 있고, 거기에 습설.....왁싱 안한 분들은 내려오기 힘들듯..
핑크의 그 평지란....하아~
개장일이니만큼 눈의 두께가 상당히 얇았어요..사진으로 보면 괜찮지만....
군데군데...풀이 올라온 곳도 있음...
6. 기타1 : 어제 오후 늦게, 금일 9시 오픈한다고 문자가 와서...잠시 고민해봤지만...
어느새 왁싱중...-_-;; 아파트 주차장에 2중,3중 주차들을 해놔서...차도 미리 빼놓고...;;
새벽 알람을 7개를 맞춰놓고, 5시에 간신히 일어나서 출발했네요...
(와중에 잠이 안와서 2시넘어 일어남..) 가는 도중 억수같은 비에 절망하다가...
도착하니 눈이 오고 있네요...;;
7. 기타2 : 8시부터 옐로우 리프트 앞에서 대기.....용평 직원분들 열심히 정리하고, 설치하고 하더군요...
8시40분쯤 되니, 보더들 모이기 시작~ 9시쯤에는 20여명의 보더가 줄서서 탑승..
제가 첫번째 리프트 타고, 올라가서 처음으로 활강하는 영광을....;;;
19/20 시즌 용평이 가장 먼저 개장했으니, 제가 국내 최초의 타이틀을.....
허나, 아뿔사....시즌권은 안주더군요....ㅠㅠ 재작년에 분명 누군가 받았다고 한것 같은데?;;;;
역시 복이 없군요...
8. 기타3 : 직원분께 그린스낵 공사 여부 확인을 해보니...보험사와 아직 협상?중인 것 같네요...
보험대상인지 아닌지의 ... 금액이 크다보니 시간이 걸리는거 같고요...내년을 기약해야~
베이스 부분에는 분수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이고, 메가그린 우측의 언덕은 지난시즌부터의
콘도공사가 한창 진행중입니다....또한 드래곤플라자 2층은 경량칸막이로 막고 공사진행중..
투썸플레이스는 다른 브랜드로 바뀌었고....2층 양식당은 리프트권 발권처로 변경...
1층에는 떡볶이 및 기타 몇가지 새로 들어온것 같네요...
9. 기타4 : 이코노미 락카 보관소가 바깥쪽 공간이 없어졌어요..ㅠㅠ
보관소로 들어가는 통로 좌,우에 락카를 채우고, 스키,보드랙을 줄여서...락카를 들여놨네요..
보드정비대도 없어졌고...좀 너무 심한거 아니요? 용평?...
다음주 날씨봐서 들어가야겠네요...오늘 개장빵으로 개시했으니...반핑크는 좀 안땡기네요...-_-;;
19/20 시즌 건강히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