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유지
2019.11.22 12:10:10 *.218.73.213
생전 처음 듣는 이상 소견 이네요..
2019.11.22 12:18:51 *.81.64.11
원래 충격을 받은 데크에서 그러면 코어가 나간건데 새 제품이 왜 그럴까요....
동영상 찍어서 샵에 문의해 보세요.
2019.11.22 12:20:34 *.149.242.189
스노보드 설계자로서
가장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입니다.
1. 노우즈와 테일의 우드코어 두께는 2mm 까지 얇아집니다.
세워서 그냥 눌르면 코어에 엄청난 하중이 가해집니다.
2. 빠지직 소리가 나는 것은 코어가 깨지는 소리가 아니라 파이버 글래스와 우드에 균열이 생기는 소리 입니다.
그런 데크들은 언젠가 옆구리가 터질 위험이 많고, 코어도 잘 망가집니다.
플렉스 가늠한다고 데크 세워서 하는 사람들은 데크를 망가뜨립니다.
차라리 데크를 바닥에 데고 한쪽은 무릅위에 데고 앉아서 눌러야 합니다.
2019.11.22 12:21:36 *.81.64.11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꿀팁 잘 배워갑니다~
2019.11.22 13:49:14 *.101.193.105
2019.11.22 12:30:27 *.176.244.159
2019.11.22 12:34:19 *.149.242.189
첨에 우직우직,,,,신한 경우는 딱~! 소리가 납니다.
우직우직은 파이버 글래스안의 에폭시 층이 깨지는 소리고
딱 소리는 파이버와 우드사이가 떨어지는 소리입니다.
이미 접착층이 깨진 상태에서는 다시 그소리가 안나긴 합니다.
에폭시는 2액 경화형 접착제인데 나무나 파이버가 그 사이에 다시 자리잡을 수는 없습니다.
2019.11.22 12:37:04 *.235.8.172
2019.11.22 12:37:58 *.235.8.172
2019.11.22 12:30:58 *.149.242.189
또한 여담으로 막 핫왁싱이 따땃하게 끝난 데크를
플레스 본다고 휙휙 눌러보는 행위.
최악의 행동 입니다.
응결된 에폭시는 열에 매우 약한데 따뜻하게 열받은 스노보드는 에폭시 결속력이 가장 약할 때입니다.
그 상태에서 누르다가 사이드월이 터지거나, 코어가 결대로 데크 안쪽에서 터질 수가 있습니다.
2019.11.22 12:41:08 *.235.8.172
2019.11.22 13:04:12 *.149.242.189
스노보드는 사용할 수록 에폭시층은 균열이 생기게 되어 있습니다.
특히나 요즘 처럼 환경규제가 심한 세상에 에폭시는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3년전 보드보다 올해의 보드를 더 말랑하게 만드는데, 3년전거 사용하는 고객님의
데크보다 올해의 샘플이 훨씬 단단합니다.
데크를 세워서 누르지마시구요.
어차피 데크는 우드와 에폭시로 만들어져서 자기 수명이 있기때문에 그냥 죽 타시면 됩니다.
2019.11.22 13:06:03 *.235.8.172
2019.11.22 12:34:43 *.33.184.103
2019.11.22 13:00:11 *.149.242.189
https://blog.naver.com/shane285/220534896257
데크 플렉스를 가늠하는 올바른 자세 입니다.
참고하시면 좋을 듯 합니다.
2019.11.22 13:10:02 *.215.145.165
소리 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닌데 소리가 난다는건 어딘가가 뽀개졌다는 거죠.
그게 아무 이상 없을 순 없죠.
눈에 안보일 뿐.
2019.11.22 13:15:48 *.149.242.189
네. 스노보드는 악기가 아닙니다. 소리나라고 만든 물건이 아닙니다.
가볍고 말랑한 데크가 단단한 햄머헤드 보다 누르면 소리가 안납니다.
물론 햄머헤드도 강하게 누르면 소리가 나겠죠.
코어의 두께와 우드의 품종별 경도,,,,,,,,,그리고 사용되는 기타 내장재의 강도와 에폭시
투습성과도 관련이 있습니다.
우직한다고 해서 불량은 아닙니다.
생전 처음 듣는 이상 소견 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