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의도치 않은 점퇴로 히팍에 4시 반에 도착 

시즌방 사람들이 이미 밥을 먹었다길래 라면 하나 끓여먹고 빈둥대다 야간시간에 시즌권만 받고 다시 시즌방으로 와서 빈둥빈둥거리며 하루를 보냄~ 등짝 따땃한 시즌방이 좋습니다

비교적 젊고(?) 싱싱한 시절 보라돌이... 정직한 사진입니다만 몇년째 써먹나 모르겠군요 

토요일 아침 일찍 퓨린양 만나서 시즌 첫촬영~ 

지난 시즌말 짐빼면서 다음시즌 첫촬영 하자고 했었거든요~

10시쯤 히팍 엠베서더로 퓨린양은 가고 잠시후 선근유라이더 만나서 스패로우에서 폴짝폴짝 촬영

하지만 점점 흐려지는 날씨가 좀 아쉽... 3런 하고 커피한잔 마시고 다음을 기약~

한때 용푱의 박대리님이였으나 이제는 강원드론으로 전방위 활동을 하시는 박모대표님을 만나서 이런저런 얘기를... 이번시즌 히팍의 의뢰로 드론촬영을 하신다고... (저에게 뭔가를 제안하셨는데 진행이 된다면 재밌는 프로젝트가 될 것 같기도 합니다)

박모대표님과 인사나누고 시즌방가서 밥먹고 양양 어스휑으로 고고~ 3시 30분 어스휑도착

언제나 가면 반가운 곳 

3시반부터 8시까지 싸장님과 쉼없는 수다~ ㄷㄷㄷ

이런 저런 얘기 하다보니 시간가는줄도 모르고 ... 저녁에 시즌방 사람들과 왕바우가기로 했던것을 상기하며 어스휑에서 아쉬움을 뒤로 하고 히팍으로 출발~

막상 왕바우에 사람이 많다하여 왕바우는 GG치고 저녁 9시반경 다래로 진격!

두명은 불괴기 3명은 삼겹살~ 육회 서비스는 덤~ 싸장님 싸랑... 아... 아닙니다... ㄷㄷㄷ

시즌 처음 들어가는 날이라 기분좋게 쐈습니다.

오는길에 맥주와 추억의과자 몇개를 사서 시즌방서 넷플릭스 보며 즐거운 시간을

새벽 1시 취침~

오전 5시 기상 할일없어 빈둥빈둥... (늙고 병들어 아침잠이 없... ㅜㅜ)

비시즌 같이 촬영하던 모 꽃보더가 전날 들어온다하여 일요일 보자고 톡을 보내놨는데 아침 9시에 답이 왔음 그래서 바로 콜~

꽃보더와의 촬영은 언제나 즐거움~ (곤도라 앞에서 꽃보더를 기다리며...)

보드복 아에 안입고 사복에 구두신고 올라가서 촬영하고 끝나면 바로 집으로 가즈아!~ 

한시간 정도 촬영하고 12시경 마무리~ 그리고 차끌고 집으로~

지금 집에서 사진 정리 하고 있습니다~ 

2박 3일동안 스패로우 딱 3번 탔네요~ 

즐겁게 잘 놀다 왔습니다.~

보드 별로 안타지만 겨울은 좋네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