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배낭 여행중에 들른 체르마트..베이스는 비인데 곤도라 타자마자 눈으로 펑펑 쏟아졌네요..
날씨가 완전 흐려서 마테호른은 잘 안보이고..눈이 허리까지 박혀서
개 피곤하네요..~~ 완전 넉다운..
슬로프가 아주 다이나믹하네요...한 슬로프에 한국의 모든 슬로프 다 있는듯..
휘팍 파노라마 정도 난이도 시작되다가 하이원 헤라 1 헤라 2 정도 가다가 갑자기
휘팍 챔피언에 디지 정도 수준..모글밭에 완전 렌탈 장비에 올해 첨이라 개빡시네요..
그 와중에 스키 날라다니는 스위스 형님들 존경합니다..50 넘어보이는 사람
개 많은데 완전 후덜덜하네요..완전 쫄스의 하루..
근데 왜 스키어가 많은지 알았어요..와 스노우보더의 지옥이네요..
다운힐가다가 업힐되는 그간 개 많다는..스키는 폴로 컨트리 하듯이 가는데
보더는 가다가 다 바인딩 플고..ㅠㅠ
그래도 낼은 날씨가 좋다고 하니 마테호른 바로 옆에서 구경이나 해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