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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호!!!!! 야야호!!!!!!
안녕하세요~ㅎㅎ
작년에 입문해서.. 매주말마다 보드타러 다니며 다음 시즌만을 기다리던 초보보더였어요~
갑작스럽게 아가가 생겨서... 이번 시즌은 신랑도 저도 구경도 말고 접자... 했거든요~!!
그러면서 온라인으로 끊진 못하고..맨날 클럽과 헝그리보더만 주구장창 구경하고......ㅠㅠ
근데!!!!!!!!!!!!
아.. 진짜 꿈에 그리고 바라던 보드를 씐나게 탔습니다~
새하얀 슬로프와 코흥 거리며 들어오는 찬바람.ㅠㅠ
몇번이고 슬로프 내려오면서 얼마나 행복하던지.. ㅠㅠ
뭐....
꿈에서요...ㅠㅠ
...
꿈에서 나 진짜 잘타드라........ㅠㅠ.... 부럽다 꿈속에 내가..
근데 아침에 일어나니 온통 눈천지....
올겨울엔 비만 오라구.ㅠㅠ 눈따위 필요 없다고.................................
작년에 심철에도 눈 한바가지 맞으면서 덜덜떨면서 좋다고 타던때가 너무 그리워요~~..
진짜 눈 대박올때 용병가서.. 무릎까지 푹푹 빠지고.. 원치 않는 절만 수십번할때도 그리워용...ㅠㅠ
그래도 아가를 위해서.. 꾹 참고있는데.. 꿈이라니.....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핳
안녕히계세요..끄악!!!!!!!!!!!!!!!....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
진짜 보드탄줄 알았어요.^^*
몸건강히 떡뚜꺼비같은 아들 낳으세요.
원글님은 꿈에서라도 탔죠..
전 임신했을때 꿈에서 슬롭 꼭대기에 보드 다 장착하고 서있는데..
임신때문에 못타고 전전긍긍.. 꿈 속에서 조차도 그렇더라고요..ㅇㅎㅎㅎ
세번정도.. 꿈꿨는데 세번다 결국 보드 못탔음..ㅋㅋㅋ
하하하~ 어머님~워워~
예쁜 아가 낳고 몸건강해지시면 보드타러 가는게 꿈만은 아닐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