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수의 문제가 아닙니다. 물론 방수도 중요하지만...

일반 아웃도어 일상복의 경우 원단이 충격에 많이 약해요.

어디가서 쓸리거나 긁히는걸 아예 상정하질 않으니까요.

강설의 슬로프에서 속도내서 내려가다 넘어지면 일상복은 죄 다 쓸리고 뜯어집니다.

그리고 스노우브랜드 패딩은 일상복보다 충전재 충전을 오히려 덜 합니다.

너무 빵빵하면 움직임에 제약이 많아요.

차라리 위에 엘루미 님 말처럼 스노보드 브랜드 패딩을 일상복으로 입으세요.

사진상으로 보는것이기 때문에 100% 라고는 답못하지만 심실링 되어있는 자켓이고, 방발수 모두 처리되어있습니다.

기존 고사양 보드복보다는 기능상 떨어지기는 하겠지만 우리나라 설질생각한다면 충분히 가능하리라고 생각합니다.

다만, 벤틸레이션(통풍구)이나 움직임이 격하더라도 불편함 없도록 패턴메이킹된 제품인지는 사진상으로만 봐서는 명확하게 확인하기는 힘듭니다.

개인적으로 말씀드린다면 위 사항에 따라 다소 불편하실 수는 있겠지만  심실링도 기본적인 방발수기능도  없는 스노우 제품들도 많이나오는 국내보드복시장에서는 위 자켓정도 스펙이면 크게 무리없어보입니다.

기본적으로 충전재가 다운인 제품들은 다운백을 가지고 있기때문에 안쪽으로 수분이 들어올 가능성은 거의 없습니다. 

전 686패딩구매해서 일상복으로입고있어요.. 가격도 이월기준 일반 아웃도어보다 싸고.... 눈와도 방수잘되고

만족하고 사용중인데..보드탈땐  타면 많이덥고 패딩이 은근히 움직임이 방해되서.... 안입고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