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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원이 적자란 얘기는 이미 오래전 부터 잘 알려진 얘긴인데 요즘 모 기업인 강원랜드도 적자란 얘기가 나오네요.. 도박도 불경기를 타나봅니다. 이러다 리조트 하나하나씩 사라지지 않나 염려 되네요..
하이원 다니시던 분들은 아시겠지만 사북쪽에서 밥 먹으면서 물어봤습니다.
강원랜드는 언제가 성수기예요?
사장님 답변이 쉬는 날은 다 성수기랍니다.
강원랜드 자체는 흑자 맞구요. 매출제한도 걸립니다. (너무 많이 버니까 테이블 빼라)
하이원이나 추추파크나 워터월드 같이 다른 사업들로 다각화하려고 하는데 하는 족족 적자인게 문제입니다.
(워터월드는 모르겠습니다)
워터월드 개장하고 사람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강원랜드측에서 기대했던 4계절 리조트로 되어가고 있다고 봅니다.
하이원이 그래서 부정적인 미래는 아니라고 봅니다.
매니아는 빠지더라도 가족단위 관광객은 많이 늘어날거라고 생각됩니다.
쓸데없이 중언부언을 해보면..
공공기관인데 필요악적으로 수익을 많이 내서 매출 제한으로 운영시간이랑 테이블 수 관리 등이 들어갔을 겁니다...
그리고 그 모델을 따라서 많은 다른 지역에서 카지노를 열게 허가하라는 압박이 커지고 있고, 이게 언제까지 막긴 어려울 것이라 강원랜드는 성장 가능성이 줄어들고 있구요..
지역 차원에서는 '강원랜드가 지들만 배불리고 지역 발전에는 크게 기여하지 못하고 있다'라는 주장도 하고 있기 때문에..(물론 현실적으로 이런 주장이 강원랜드의 운영방향이나 사업의 큰 들에 영향을 미치기란...)
아마 사업 다각화는 그런 위기의식 및 사업 확장 측면도 있겠구요...그러나 언급하셨듯이 적자가....
근데 적자가 나는 규모와 지속성을 보면...
제 생각에 먼 미래는 모르겠지만...당분간 하이원의 미래가 밝아보이지는 않네요...
강원랜드는 사행산업입니다.
그리고 사행산업은 사감위(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의 통제를 받습니다.
그 중 하나가 사행산업 총량제입니다. 흔히 매출총량제라고 합니다.
사행산업에 대한 과도한 지출이 개인을 넘어서 국가적 손해로 이어질 수 있는 문제에 대한 사회적 부작용을 최소화 하기 위하여 사행산업 매출총량제를 실시하고 있으며, 각 업종별로 정해진 매출 총량이 있고 이금액을 넘어서면 안됩니다.
전체로보면 적자는 아닌듯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