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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전에 데크랑 바인딩 팔려고 올려놨었습니다.
바로 연락와서 팔기로 했는데 장비가 휘팍 보관소에 있는 관계로
그분도 서울쪽이 아니라 다른 지역쪽에 사시는 관계로 그분이 휘팍 오신다는 날짜에 맞춰서 직거래를 하기로 했습니다.
분명히 사시겠다고 하고 저는 믿고 장터에서 게시물 판매 되었다고 내리고 2주뒤에 휘팍에서 만나서 거래할 생각이었죠.
일주일전쯤 연락이 오더군요,. 친구가 오피셜을 추천해주는데 그만큼 좋은 데크냐.. 어느정도 급이냐
벌써 거래할때 다 끝난얘기였는데.. 지금와서 그런얘기를 왜 하는건지...제가 말씀드렸죠. 그런 얘기는 구매하시기전에 물어봐야될
질문이고 지금와서 그런 얘기를 왜 하시는지;; 그랬더니 꼭 산답니다. 그리고 이번주말에 회사동료들과 함께 갈 예정인데 렌탈이 아닌
사신 장비로 꼭 타시겠으니 자신이 탈 시간에 맞춰서 꼭 와달라고 하더군요. 약속 다 취소하고 낼 오전에 셔틀까지 예약하고 휘팍 갈
생각이었습니다.
근데 방금 문자가 띡 왔네요. "사정이 생겨 구매 못하게 되었습니다"
처음부터 자신이 초보인데 부츠 추천할것좀 정리해서 알려달라고 할때부터 좀 이상하다고 느꼈는데 역시나 였네요.
별거 아닌거 같은데도 은근히 화가 나네요
그 사람 믿고
2주란 시간도 괜히 소비한거 같고
모든거래는 최대한 빠르게~
걍 똥밟았다 생각하시고 다시올리세용~
ㅌㄷㅌㄷ
전에 고글하나 판다구 올렸는데...
참 어이없는,,, 질문을 마구마구 하시는,,
사진 올리구 구매후 한번사용해서
밴드보플없음 렌즈기스없음 주야겸용렌즈
신품수준이란 글까지 올렸는데
문자로 무조건구매할게요 하더니
어디서 주워 들은건 있는지
신상 가격이 얼마냐
몇년도에 나왔냐
밴드보풀있느냐
렌즈기스있느냐
렌즈는 무었이냐
렌즈색상은 무었이냐
고글 색상이 무광이냐 유광이냐
렌즈는 어떤종류들이 있느냐
고글쓰면 시야는 어떠하냐
야간에두 쓰면 잘 보이느냐
눈알이 밖에서보면 보이느냐
다 답해드렸습니다
친절하게,,,답하면서두 이건 아닌데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리곤 답이 없더군요
세시간후
고글 싸이즈가 어떻게 되냐 라는 질문에.....
팔리진않았지만,,,
끌어오르는 분노를 참고 팔렸습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랬더니 자기가 산다구 했는데 왜 파냐구 승질내며 문자옵니다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글에 분명히 예약이나 그런거 없으니
그냥 먼저구매하러 오시는분이나
택배로 먼저 구매하시는분 드린다구 적었는데....
장터 판매자 그것은 인내와 세상엔 이런사람도 있구나하는
웃어 넘길수있는 편한마음...그것이 진리
- 강촌 곤지암 대명 무주 베어스 웰리힐리 스타힐 알프스 양지 오크밸리 용평 에덴밸리 지산 하이원 휘닉스 O2(서학)
보통 지름신은 2주일을 기다려 주진 못하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