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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스타필드에서 치마살 소고기 3덩어리 38000원에 구매했습니다
한덩어리 맛있게 먹었고
두덩어리 유효기간이 17일까지라서 별 생각없이 냉장고에 넣어놨습니다
고기 색깔도 아주 빨갛고 냄새도 안났으며 맛도 좋았거든요
근데 냉장고에 넣기전에보니 핏물이 많이 고여있더라구요
그냥 크게 문제 없겠지하고 씌워져있던 랩 다시 닫아서 냉장고에 넣어놨는데
지금 먹으려고 꺼내보니 한덩어리는 거의 다 색깔이 까무스리하게 변했고 냄새도 톡 쏘는듯한 냄새가 납니다
나머지 한개는 위쪽은 빨간데 그외 나머지 부분 전부 까무잡잡 칙칙한게 색상이 이상하고
냄새도 뭔가 비린듯한 톡 쏘는 냄새가 나서 이걸 먹어야되나 말아야되나 고민중이네요 ㅜㅜ
버리는게 답일까요?
상온 냉장상태에서 오래있었던걸 팔았나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