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그리보더닷컴 이용안내]

글을 작성할까 말까 하다가 아무래도 마무리까지 작성안하면

오해의 소지가 발생할거 같아 작성합니다 ^^;;

꼭 도배성의 글 같긴 하지만..이해해주시리라...믿어..의심...큼큼.....치...큼큼...안습니다...큼큼..


아 와이프와 저는 요번주 토,일,월 숙박 예약을 다시할정도로 메리트를 느끼고 시즌권 구매를 할까말까 고민중에 있습니다 ㅎ

처음에는 엄청나게 싫어했지만 지금은 오투를 괜찮게 생각하는 와이프입니다 ㅎ




M:응??? 왜?? 무슨일이야??


W:여기 나랑 안맞아!!!! 리프트권도 잃어버렸어!!! 다른곳은 다 찍는데!! 여긴 왜 이렇게 보이게 하고 다녀야하는데!!


아.... 와이프는 첫 시즌이라서.... RF방식의 리프트권만 이용해봤던걸 나는 잊고 있었다.....


내가 한참 보드타로 다닐때만 해도.....


자크에 걸어서 보여주던 리프트권.... 어느순간부터.... RF방식의 터치 방식으로 바뀐건지 나는 모르겟다


단지 추측이지만 하이원이랑 곤지암이 생겼을때부터 이런방식으로 바뀌지 안았을까??


와이프가 간수를 잘 못한 잘못도 있지만..... 와이프는 그냥 모든상황이 마음에 들지 안는거 같다.


W:나 보드안타!! 여기 무슨 빙판에서 타는거 같고!! 싫어!! 짜증나!!


M:여보 그래도 사람이 없자나.... 내가 리프트권 다시 끊어올게 응?? 짜증내지 말고 같이 재미있게 타자


M:내가 그럼 요번주까지 어떻게 해서든 비기너턴 성공시켜줄게!!


W:싫어...짜증나....


비기너턴의 유혹이 강렬했던것일까?? 짜증이 한층 누그러진게 느껴진다....


와이프랑 나랑은 성격이 비슷해서.... 먼가 하고싶으면 엄청난 욕구와 함께 성공을 해야만 하는 그런


변태적인 성향을 갖고있다.....


집에와서는 왜 안되는걸까 물어보고 유투브도 찾아보고.....


이런 열정이 있는 와이프이기에 난 웃으면서 리프트권을 끊으로 간다....


M:(하....내용돈.....하.....)


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


내가 웃는게 웃는게 아니야.... 내 용돈.... 내비상금...


리프트권 창구에 가서 혹시나 하는 마음에 물어본다.....


M:혹시....분실하면.... 재발급 가능하나요....??


직원: 안됩니다^^


아... 안될걸 알지만... 피같은 내 용돈이 사라진다는 생각에 눈물이.....난다......


정말 농담이 아니라..... 눈앞이 하얗게 변해간다....


그러나... 렌즈때문인가.....?? 눈물은 흐르지 않는다.....


M:여보 여기!! 내가 새로 발급받아 왔어 ㅎㅎㅎ


W:이건 여보가 제대로 안껴줘서 사라진거야!!


새로 발급받은 리프트권때문에 미안함이 있나보다.... 머.... 난 그래도 사랑하는 우리 마누라랑 같이 탈수있다는


기쁜 마음 하나로 다 이해하고....이해하며...넘어간다......


M:여보 일단 바뀐 바인딩각도에 적응하고 설질에 적응하면 바로 비기너 턴을 알려줄게!!


한런 두런 타다보니 사람들이 점점 많아진다....응??


많아 진건가...?? 아....많아 진거겠지....??아마도....??응....??


한명 두명 세명.....하하하하하 진짜 이정도면 황제보딩이네.....


10시 50분정도 된거같다.... 이정도면 사람이 어느정도 있어야 되는데.....


초급슬로프에 대략 40명 상급슬로프에 대략 15명.....


아니 넉넉하게 그래 눈썰매장 포함 대략 100여명 정도가 즐기고 있는거 같았다....


황금같은 토요일날 이런식의 인원이라....하아....적자나서 문닫는거 아닐까...??고민하지만....


강원도에서 이런빙질을 느끼...아아... 이런 설질을 느끼며 550Km를 달리느니 바로옆 하이원으로 간다...


아니 무려 100km나 단축시킨 400km만 가면 보더의성지 휘팍도 있는데....


궂이...?? 라는 생각이 머리속을 지배한다.....


하지만 이런 빙질도 문제가 있지만 무한 뺑뺑이를 탈수있다는 이 메리트 하나만으로도...충분히 감내하고


와이프를 편하게 알려줄수 있다는 점에서 충분한 매력을 느낀다...


W:여보 배 안고파??


M:슬슬 배고픈데 밥먹을까?? 우리 한끼도 안먹었자나 ㅎㅎ


사실 우리가 주로갔던 곤지암이나 (그래야봐야 한번....)


휘팍(여긴 그나마 1박2일....)보단


시설면이나 크기 어디하나 좋은거 없고 멀고 ......좋은 장점이 하나 없는 이곳...


밥이라도 맛있었으면 하는 바램이 살짝 있었다....


W:여보 난 돈까스 여보는??


M:나...??음....머먹지...?? 그래도 역시 따뜻한 국밥이 좋지 안을까??


W:여보는 국밥 난 돈까스 먹자!!


M:그래 거기에 콜라2캔이면 저녁까지는 든든하게 버티겟다!!


주문하고 난 바로앞 흡연구역에서 담배를 피로 나왔다.....


탁탁....취이익...쓰으읍..후우...


누군가 그런거같다 보드는 혼자탈때는 외롭지만 실력이 빨리늘고


커플끼리 타면 실력이 감소한다고....


그럼 부부는....??


쓸때없는 생각을 하며 상급슬로프를 처다본다...


마지막으로 상급슬로프를 탄지...13/14시즌이 마지막이였으니...


벌써...5년전인가...??


저 아찔한 경사도를 보면 내 안의 피가 끓고있는게 느껴졋다....


사람이 없다보니 상급 슬로프에는 굇수들만 즐비한데....


으음...아무리봐도....다 헝보사람들 같다....


오늘 닭죽대왕님께서 영상 촬영해주신다고 했는데....


나도 영상촬영 받고싶고 내실력이 어떤지 알고싶은데...


하지만...난 내 와이프를 알려줘야 하고... 내실력이 형편없다는거 또한 알고있다...


솔직히 말하면 누군가에게 물어보기 챙피한 실력이라는거.....??


그래도 누군가가 카빙턴까지만 알려줄수 있냐고 물어보면 알려줄수 있다는 정도...??


난 딱 그정도다....


그래도 오투에 와서 롤링도 연습하고 널리프레스 알리프레스 알리 널리 등등 ....


연습하기는 좋을거 같다... 그래 ...


좋을거 같기만하다..... 좋을거 같기만 하면 머하냐고!! 난 언제쯤 연습할수있는데!!


후우..... 어느덧 담배도 다피고.... 상급 슬로프 어딘가에 계실 닭죽대왕님을


마치 전생의 인연을 찾듣 열심히 찾아 봤지만 보이지 않으신다....


담배를 다피고 온걸 마치 식당에서 알아채듯 식당의 숫자는 나를 찾는다


띵동


W:여보 음식나왓다 같이 가자 여보 혼자 못들어


M:고마워


조용히 내앞에서 돈가스를 썰고있는 저 모습을 보니


다시한번더 내가 결혼하기를 잘했구나 하는 생각을한다....


내생에 이런 와이프가 생길줄이야....나를 배려해주고...사랑해주고...


욕해주..응??아아..... 무튼.... 오만가지 잡생각을 하며 국밥을 먹는데


응??.... 후르릅.... 츄릅..... 우거지 해장국 맛이.....


내가 스키장 내에 있는 음식점 중에서 가장 맛있게 먹은거같다.....


착한 우리와이프 그런모습이 이뻐보였는지 돈까스 하나를 내입에 먹여준다


W:냄새 심하지?? 인스턴트 음식같아!! 에휴우..... 음식도 맘에 안들어.....!!


하아...내생각을 해준게 아니라.... 음식맛이.... 그렇구나....


내 우거지 해장국 한입 하시더니....


W: 이건 맛있네....??


 부러운 눈빛으로 처다본다....


M:바꿔 먹을까??


W:아니야 여보 힘들었을텐데 많이먹어


역시 천사같은 나의 아내..... 내생각을 이렇게나 많이 해주는데 난 이상한 생각만하고.... 나쁜 남편이구나....


W:그러고 더 힘들어야지 나 오늘 내일 해서 비기너턴 할수있게 해준다고 했자나!!


하하하하ㅏ하하하하하하하하ㅏㅏㅏㅏㅏ...그래...비기너턴.....


그까이꺼.... 머... 밥 안먹고 해도 금방이지모.....


밥먹고 우린 다시 연습하로 갔다.....


첫런은 다시한번더 낙옆으로 소화시키고 .....


다음 런부터는 비기너턴 기초 강습을 시작했다


M:여보 비기너턴 이라는거 별거없어 겁안먹고 나만 믿으면 충분히 가능해!!할수있지??


W:여보야 믿지.... 내몸뚱아리를 못 믿어서 그렇지....


M:비기너턴은 별거없어 시선 상체로테이션 그러고 하체가 따라 돌아올때까지 기다릴수있는 담력만 있으면되


누구나 기억할수는 없을거다....아니면 기억할수도 있고


시선이랑 상체가 돌아가면 하체는 자연스럽게 따라온다.....


머리는 이해해도 몸은 받아들이는데 오랜시간이 걸릴거다....


턴이되는 그시점부터 속도가 어마어마하게 붙는다고 생각이 드니까....


하지만.... 옆에서 보고있으면 세상 니가 가장느려!! 라고 말하고싶은 그 비기너턴....


갑자기 내가 배웠던 그 시절이 생각난다...


02/03시즌 초보에서 앞으로 내려가는법 나뭇잎을 알려주고


이정도면 충분해 ...


하면서 무주에서 곤돌라를 태워 같이 올라갔던 루어형 잘지내시죠??


덕분에 전 이렇게 와이프를 알려주고있네요


딱 2런만에 곤돌라를 타고 최상급 코스에 올라가서....


장비를 차고 하시던 말씀이 아직도 생각나네요


"사람은 쉽게 안죽는다 , 뼈 또한 쉽게 부러지지가 않는다"


하하....네.... 그말에.... 미친척 하고 나뭇잎으로 내려왔죠....


그걸 본 같이온 동호회누나가 미쳤어!! 하면서 대신 싸워주고


친절히 비기너턴 까지 알려주셨죠


그때는 비기너턴이라고는 모르고 그저 S턴 이라는 단어 하나만 배워서 말이죠


S턴 .... 남들은 갑자기 속도가 붙는다고 무서워할때 ....


최상급에서 어떻게 해서든 구르며 너머지고 나뭇잎으로 내려왔더니


그 가속도가 그저 웃긴 속도였죠...


그결과 딱 4런만에 앞으로 내려오는법 나뭇잎 S자 턴까지 성공하는 말도 안되는 속도로 배웠구요


고마워요 루어형......


아아.... 잡생각이 너무 많아진거같다.....


와이프는 무서워 하고 무서워 하고... 무서워한다....


W:한번만 돌면 할수있을거 같은데.... 무서워서 못하겠어....


M:흐음.... 내가 잡아줄게 해볼래...??


내가 이말을 정말 땅을치고 후회할 줄은 몰랐다....


위에 보드를 내려놓고....


한런...두런....손잡고 걸어서 내려오기 시작했다...


물론....이 빙질때문에 그런거 같기도 하다...


눈이 그래도 어느정도만 되도.... 괜찮을텐데....


결국 나의 한계는 금방 찾아왔고 4시정도쯤 우리는 하산했다...


W:여보 짱 재미있어!! 나 할수있을거같아!!


M:그럼 우리여보 재능이 있는데!! 가능하지!! 내가 편법 하나 알려줄까??


M:BBP 라는게 있는데 한글로 얘기하면 몸의 무게중심같은거야 이걸 상체 쪽으로 약간 배분해서


약 6:4 힘들면 7:3정도로 해봐 그럼 수월하게 돌아갈거야


얘기를 해주며 내 몸으로 설명을 해준다


와이프는 마치 스펀지가 물을 흡수하듯 이해했다는 듯이 끄덕 끄덕 거리고 있었다...


정말 이해하긴 할까....?? 이해하긴 한거겠지....


에어건 으로 보드를 청소하며 상급슬로프를 처다본다....


저기 어딘가에선 닭죽대왕님이랑 당첨대신 회원님이랑 열심히 동영상 촬영을 하고 있겠지??


애처로운 내 눈빛을 본것일까??


W:여보 오늘 하루종일 나 알려주냐고 여보 얼마 타지도 안았는데 상급슬로프 타고와~  밑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ㅎ


W:여보도 저렇게 누워서 올수있지??ㅎㅎㅎ


M:그럼 ㅎㅎㅎ 눈밥이 몇년인데....


하...눈밥이 몇년이 머가 필요하나... 약5년만에 다시 보드를 타기 시작했는데.....


무서운 내 마음도 몰라주고 너에게 자유를 선사하마 라며 흐뭇한 표정을 하고잇는 와이프를 보니


갔다와야 할거같다....


상급에 올라와 장비를 신고 밑에를 보니.....


내가 이런 경사도에서 어떻게 즐기고 탔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일단 내려가기라도 하자....


내려 가고싶다.... 무섭다...5년 만이라 그런가.... 내 몸은 겁에 질려 턴이라는것도 잃어버리고 업다운이라는 단어 조차 생각도


안난다...그저....안전하게..만...내려가고 싶다고.....


샤샤샤샤샥 스스스스슥 샤샤샤샤ㅑㅅㄱ 스스스스슥..


응...?? 상급자 코스는 그래도 빙질이 아닌 설질이였다.....


이정도만 되도 와이프가 화를 안냈을거 같은데....


중간지점에 오니 다시 몸이 슬슬 적응을 해가는건지 두려움에 살기위해 발버둥 치는건지


턴이 슬슬 가능해지고 엣지가 먹기 시작하며 카빙이 시작되기 시작하는데......


시작하는데.... 닭죽대왕님이 여기 계신다!!!!


닭죽대왕님..!! 마음속으로 소리치며 지나간다....


방금 내 어설픈 턴을 보고서 그렇게 생각하셨겠지??


저 초보는 왜 상급에와서 저러고 있나..... 위험할텐데.....


하아...대왕님...저도 적응하면... 동전도 좀 줍줍하고 감자도 좀 주워갈테니.... 동영상 촬영좀.....


이라고.... 얘기 하고싶지만.... 이미 지나갔다....


아.... 내생각은 이게 아니였는데....


동전을 멋지게 주워 주머니에 넣으면서 널쓰리를 하면서 동영상에 멋진 모습으로 남고 싶었는데....


하아.... 생각이랑 몸은 따로 논다....


어느덧 다 내려왔고 난 다시한번더 상급슬로프를 쳐다본다.....


아쉬운 마음으로 아련한 옜 연인을 찾아.....보듯.....


그런 내 눈빛을 본 와이프가


W:한번더 탈래??


무서운 사람..... 분명 날 죽이고.... 생명보험금으로 무엇을 하고싶길래!!! 라고 마음속에서는 소리 쳤지만


M:아니야 괜찮아 오랜만에 탔더니 허벅지가 터질거같아...하하하하하


라며 마음에도 없는 소리를 하고 웃으며 호쾌하게 지나간다...


우린 헝보 회원님이 알려주신 정말 저렴한 한우를 구매후 숙소에 복귀한다....


리조트를 이 금액대에 잘수있다니 정말 잘온거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지만...


방에 들어오고 나서 느낌이 많이 바뀌었다....


마치....머라고 해야할까... 시설을 정말 깨끗한데....


이 어쩔수 없는 퀘퀘한 냄새라고나 해야할까??


오래된 여관방에 온거같은 냄새.....


우린 올라오자마자 시설이 깨끗한거와 화장실이 괜찮다는 생각을 하면서


동시에 냄새가 너무 퀘퀘하다는 생각을 지워버릴수 없었다....


그러나 배고픔에 장사 없듯이 언제 그런생각을 했냐며


냄비와 후라이펜을 준비후 저녁식사 준비를 한다....


하루에 피곤함을 라면이랑 소고기와 갓뚜기 햇반을 먹으며 충분히 달래줄 생각이였는데.....


아.....놔.... 술을 안사왔네......


M:여보 마실 물이랑 술좀 사올게


W:같이가!! 나 아이스크림도 사고싶어!!


우린 수면바지를 입고 천천히 편의점으로 향한다.,...


띵동


W:여보 사람이 없는게 가장 큰 메리트 같은데 나 여기 빙질 때문에 정말 못타겠어 꼭 여기로 와야되??


M:여보 무주보단 좋아...이정도는.... 이정도는....웃으면서 탈수있어.....


W:그놈의 무주 무주


헝그리 보더의 글을 보여주니.....


W:무주는 어떤느낌이야??


라고 엄청 궁금해 하는 눈빛으로 물어본다


M:음.....아이스 링크장에서 보드를 타는느낌....?


W:여보 사람이 없다는게 어느정도 큰 메리트 일까...??


M: 글쌔....사고날 확률이 낮다는거와 여유롭게 즐길수있으니.... 설질을 제외하고 가장큰 메리트 일거같은데??


M:아니다...솔직히 설질이야 지금 날씨때문에 거기서 거기일거 같으니 여보에겐 가장 큰 메리트 일거같아


W:흐음.....설질만 조금만 좋아도 여기 시즌권을 끊고 싶은데.... 눈이 아니라 빙판이라서.....


M:타다보면 괜찮아 질거야 ㅎㅎㅎ 부영이 관리해서 어떻게 할지는 모르겠지만....ㅎㅎ


W:무주도 부영꺼야??


M:응!! 요번에 오투를 인수한거라고 헝보에서 봤어 ㅎㅎㅎ


와이프와 난 엘레베이터 안에서 많은 얘기를 했다


오투 리조트에 단점 장점 부영의 단점...


띵동


1층에서 내리고 우린 편의점으로 가는데 뒤에서 사람한명이 따라 내리는 거였고


난 무의식중에 사람이 있었나 하고 뒤를 돌아 봤는데


..... 오투리조트....


라는 큰 글씨를 봤다...


나와 그 관리자는 눈이 마주쳤고 나를 보며 웃는데


마치 친절한 미소속에 칼날에 숨어있는거 같았다


어떻게 보면 실제 손님에게 다이렉트로 의견을 수렴한거일수도 있지만


대놓고 욕한거나 다름없다는 생각에 너무 죄송한 생각이 들었다....


우린 술을 사와 방에서 맛나는 고기와 함께 먹고 잘준비를 하는데


커튼 사이로 불빛이 들어와 깜짝 놀라고만다 ...


M:와.... 이시간에???!!



죄송한데.... 읽어주실 분이 계실지는 모르겠지만...3편까지 넘어갈거 같네요 ㅠㅠ 쓰다보니

저번주 추억에 다시한번더 잠기네요 ㅎㅎ


초보 슬로프에서 보드벗고 와이프 손잡아주며 알려주다보니 많은분들께 민폐를 끼친거 같아 죄송합니다


특히 상급슬로프에서 영상촬영중이신 닭죽대왕님과 많은 회원님들께 죄송해요!! ㅠㅠ


요번주 토,일,월 오투리조트 다시한번더 출격합니다!!ㅎㅎ 오투에서 뵐게요 ㅎ


요번은 리조트 숙소말고 근처 모텔로 '-'ㅋ





엮인글 :

포테톨즈

2019.12.24 16:19:39
*.125.218.12

너무 재밌습니다 ㅋㅋㅋㅋㅋ 계속 연재해주세요...

미켈난젤로

2019.12.24 16:22:07
*.23.228.35

감사합니다ㅎㅎㅎㅎ제가 꼭 다음편도 작성할게요ㅎ

fodo

2019.12.24 16:22:26
*.184.237.125

제가 오투 첨 갔을때 느낌이랑 비슷하네요ㅎ재미있게 봤습니다~담편도 올려주세요~

미켈난젤로

2019.12.24 16:24:09
*.23.228.35

비슷한 느낌이라니 감사합니다ㅎㅎㅎ다음편도 추억을 회상하면서 꼭 올리겠습니다ㅎ

자라도8꼴통

2019.12.24 16:34:15
*.7.48.39

아이고

미켈난젤로

2019.12.24 17:23:35
*.111.17.33

하하하^^;;

어머씩군오빠

2019.12.24 16:40:48
*.39.161.162

현기증 나네요 어서 3편 고고 하시죠 ㅋㅋ
주말에 같은공간에 있어서 더욱더 공감되네요

미켈난젤로

2019.12.24 17:22:12
*.111.17.33

감사합니다ㅋㅋㅋ주말에 오투에서 뵐게요!!

날씬한곰

2019.12.24 16:44:19
*.39.141.241

3편 기다려져요!
그리고 와이프님과 이렇게 다니시는것만으로도 너무 부럽습니다!ㅎㅎ
추천!

미켈난젤로

2019.12.24 17:22:53
*.111.17.33

4년동안 제가 가자고 가자고 해도 싫다고 하다가 한번 가니 계속 가고싶어하네여ㅎㅎㅎ

청혼s

2019.12.24 16:54:25
*.222.59.157

ㅋㅋㅋㅋㅋ 필력이 장난아니시네요 재밌게봤습니다

미켈난젤로

2019.12.24 17:23:06
*.111.17.33

감사합니다ㅎㅎㅎ

라라이더

2019.12.24 17:51:02
*.39.139.87

작가신가요~ 옛추억에 빠져봅니다^^

미켈난젤로

2019.12.24 18:26:36
*.111.17.33

과찬이십니다ㅎㅎㅎㅎ

고고나죠

2019.12.24 17:56:28
*.246.116.36

직업이 의심되는. 필력입니다
3편 기다릴께요

미켈난젤로

2019.12.24 18:27:16
*.111.17.33

감사합니다ㅎㅎㅎ꼭 작성할게요ㅎ

세수하면원빈

2019.12.24 18:25:43
*.223.30.114

너무 재미있어요 ^^

미켈난젤로

2019.12.24 18:27:40
*.111.17.33

재미있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ㅎ

멀라여

2019.12.24 18:31:08
*.235.48.140

3편 가즈아~~~ㅎㅎ

미켈난젤로

2019.12.24 18:33:41
*.111.17.33

감사합니다ㅎㅎ꼭 작성할게요ㅎ

귤좋아해연

2019.12.24 19:08:09
*.36.134.111

참 공감가는 부분이 많네요...
저도 여자친구 입문 하면서 같이타느라 초급에서 타면서 계속 붙어서 거루쳐주는데 힘드내요...
화이팅 입니다!!

미켈난젤로

2019.12.24 19:47:17
*.111.17.33

우리 같이 힘내요!!!!화이팅!!

하쿠나마타타모두이뤄져라

2019.12.24 19:13:17
*.186.127.109

형님 너무 재밌습니다.
다음편 궁금해서 현기증 납니다.

미켈난젤로

2019.12.24 19:48:46
*.111.17.33

감사합니다 형님!! 빠르게 연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석검사

2019.12.24 22:23:00
*.87.61.241

3편 기대합니다!!!

미켈난젤로

2019.12.24 23:27:52
*.111.17.33

감사합니다ㅎㅎㅎ 빠른시일내에 작성하고록 하겠습니다ㅎ

알랑가

2019.12.24 22:38:52
*.146.231.62

시즌권구매하시면 콘도50퍼할인입니다ㅎㅎ

미켈난젤로

2019.12.24 23:28:43
*.111.17.33

요번에는 오투리조트 바로앞 무인텔을 가볼까 생각중입니다ㅎㅎㅎ 평이 좋아서요ㅎ

닭죽대왕

2019.12.25 20:16:50
*.146.200.131

이 글을 이제서야 봤네요.ㅎ

너무 재밌게 쓰셔서....ㅋ

화이팅입니다~!

미켈난젤로

2019.12.25 22:07:16
*.111.17.33

감사합니다ㅎㅎㅎ요번주 토 일 월 가는데 보시면 원포인트 레슨이라도.....하하하....제가 어떻게 내려가는지 몰라서 더욱이 힘드네요ㅠ

와우스

2019.12.27 15:08:08
*.203.94.166

가성비 한우집이 어딘가요?

미켈난젤로

2019.12.27 15:42:28
*.23.228.35

우선 정육점이라 구매후 리조트내에서 구워먹었구요
태백시외버스터미널 앞에 간판은 없고 현수막으로 크게 걸려있습니다
제 기억상 화수목토 연다고 써있었던거 같네요ㅎ

와우스

2019.12.27 16:22:55
*.203.94.166

고맙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추천 수sort 조회 수
공지 [자유게시판 이용안내] [57] Rider 2017-03-14 42 178458
216441 말라뮤트 부츠 / 홀로그램 바인딩 나눔 당첨자 입니다 file [12] 검은토끼 2020-02-23 16 677
216440 후,,, 시즌권 양도 사기당했습니다... [23] 행성인 2020-02-13 16 3535
216439 보드인생 저도 첫시즌아웃을..ㅜ [13] 무주광보더 2020-02-11 16 1386
216438 시즌아웃이요^^... [14] 붕어오빠 2020-02-03 16 1105
216437 아디 삼바부츠 나눔결과 발표 file [13] 파랭군 2020-02-02 16 594
216436 그냥 조용히 있었는데-수정 [11] 종이컵에똥너 2020-01-22 16 2136
216435 아니 이 사람들이 나로 끝나면 다 나눔인줄 아나 [19] 소리조각 2020-01-21 16 2299
216434 집앞에 덮힌 눈을 언제나 쓸어보나 file [35] 탁숙희 2020-01-21 16 2061
216433 지산 50% 리프트할인권 [16] 한라봉김반장 2020-01-20 16 981
216432 1월17일 무주 영상 촬영 나눔이벤트 file [23] 보드타는아카 2020-01-15 16 594
216431 그림 그려봤습니다. file [8] CHOMCHOMU 2020-01-11 16 969
216430 스노우보드 브랜드 AS관련 등등.. [6] RukA 2020-01-06 16 1142
216429 숯불돼지 갈비는 명땡진사갈~비♬ file [45] 에메넴 2020-01-02 16 1435
216428 가족과 휘팍 댕겨왔어요. file [36] GATSBY 2020-01-03 16 1703
216427 12월25일 휘닉스파크 셔틀버스 만행 및 일방적인 취소, 저만그런... file [16] 캐서린2020 2019-12-25 16 2314
» 와이프와 황제보딩하로 가다2 [33] 미켈난젤로 2019-12-24 16 1967
216425 네임콘 처럼 인생샷 ! file [29] 이클립스♠ 2019-12-24 16 813
216424 나눔 글 추첨 완료 했습니다. file [13] 문명6 2019-12-21 16 650
216423 [19/20 2차 루카를 잡아라?! O2리조트&헝글클리닉-종료-] file [18] RukA 2019-12-12 16 1302
216422 보호구 쓰세요 7 file [24] 송개리 2019-12-11 16 23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