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헝그리보더에는 글을 거의 처음쓰게되네요.
오늘 저는 새벽부터 휘닉스파크로 가기 위해 오전 5시 조금 넘는 시간부터 나와 늦을까봐 택시까지 타고 이동해서 셔틀버스 정류장서 서있었는데 버스가 계속 오지 않아 이상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5:40 정각에 늘 오던 버스가 안와서 셔틀버스 회사에 전화를 했더니 공휴일이라 그런지 당연히 전화도 받지 않더군요.
그래서 급하게 휘닉스파크 프론트데스크에 전화를 걸어 셔틀버스 담당부서로 연결해달라했습니다.
하지만 역시나 3번이상 전화를 받지 않더라구요.
새벽에는 영하6도정도 된 날씨라 손발이 다 얼것같아서 저는 30분정도 기다리다 포기하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그 시간이 6시10분정도였어요. 다른 몇분은 더 기다리시고 있었구요..
그리고 저는 집에서 자고 있는데 왠 문자랑 전화가 오는 인기척이 들리는데 그냥 잤구요.
일어나보니 문자가 와있었습니다.
7시5분경에 셔틀버스가 취소되어 죄송하다며 7:10부터 운행한다네요?ㅋㅋ 저는 집인데 그러면 순간 이동하란 소린가요?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걸어보니 사원같은분이 계속 죄송하다고는 하는데 그게 아니라 적어도 이런일이 없게 미연에 방지해야하는거 아닐까요?
그리고 이런 일이 있을거같으면 대비 인력을 구성하거나 보통 하루전에 취소문자 줘야하는거 아닐까요?
이럴거면 왜 휘닉스파크는 시즌권자들에게 셔틀버스비도 포함시켜서 시즌권을 파는걸까요?
도대체 휘팍측 운영면모에서 이해가 되지 않는 상황입니다.
저같은분들이 또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저는 이 상황 그냥 안넘어갈거구요.
저같은 피해자 또 발생되지 않기 위해서라도 담당부서를 찾아가던지해서 명확하게 따지고 올겁니다.
이부분은 셔틀버스측 문제를 거론하기전 그 셔틀버스 회사를 택하고 운영중인 휘닉스파크의 책임이 더 크다고 보여집니다.
여러분들도 피해 없으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