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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향각으로 보드 강습을 받고 있었는데요 bbp자세 취하면서 직활강 하는거 연습하고 있었는데 뒷발 무릎을 안쪽으로 제가 약간 말려넣듯이 무의식적으로 넣었나봐요 활강중에 무릎 가운데 동그란 뼈있자나요 그게 완전히 밀려났다가 들어가는느낌이 들면서 다리에 힘이 풀리 더라구요 엄청 아팠어요..그래서 좀쉬다가 살살 내려가볼려는데 또 그느낌이 한번 더오면서 주저앉았구요 의무실가서 붕대랑 파스처방받고 나오긴 했는데 병원이 문을 안열어서 응급실이라도 가볼려고 하는데 이런경우가 있나요?..넘어지거나 충격을 심하게 받은것도 아닌데 무릎이 어긋나는 느낌이라 해야하나..오른쪽 무릎안쪽이 욱신거리구요 병원가보긴 할껀데 이런경우가 있나싶어서 혹시나 여쭤봅니다 ㅠㅠ그냥 직활강연습하면서 가는도중에 그랬어요 가르쳐주시는 형님도 충격을 받은것도 아니고 심하게 다친건 아닐꺼라고 하시는데 무릎이 뒤틀려서 그런건가요?아 집중해서 탔어야했는데 너무 속상하네요..
전향각이 문제는 아니지만, 간혹은 이상한 자세로 타거나 가르치는 걸 봅니다.
어제도 곤지암에서 어느 커플인지 모르겠지만, 남자분이 여자분에게 전향각 가르치는데, 무릎을 꼬아가면 다운하니 여자분이 누릎아프다면서 바인딩을 더 돌려야 하나...뭐 그러시더라구요.
아프면 틀린거에요. 솔직히 남자분이 여자분 무릎 못 쓰게 만들어서 평생 책임질라고 하는 것 같기도 하고...
암튼 아재들의 오지랖이라 우리끼리 궁시렁 거리기만 하고 차마 대놓고 뭐라하지는 못했습니다. 집시람이 아재들 오지랖이리고 뭐라하네요.
암튼... 전향각 뒷무릎이 앞무릎 뒤로 들어가는 거 그거... 굉장히 안 좋은 것 같은데... 뭐라 할 수도 없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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