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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이브치고는 사람이 너무 없던 이날..
기분좋게 관광보더인 저는 설렁설렁 라이딩을 즐기고 있습죠.
초보분들도 많이 왔던터라 알파, 델타에서 슬슬 라이딩 즐기다,
델타에 4인이 가득 리프트를 타게 되었습니다.
저는 왼쪽에서 3번..
왼쪽4번 끝에 여성분이 데크를 리프트 안전바에 못넣어 도와드리며,
왼쪽2번분에게 안전바좀 올리겠다 했죠. 듣는지 마는지;;;
그냥 손수 데크 들어서 안전바안에 넣어주고, 저는 바인딩에 결속되어 있는 구피라 발을
안전바에 올리려는데 왼쪽2번분이(레귤러) 데크를 대각으로 올려놔 발을 못넣음ㅜ
그러다 조금 억지로 넣었죠..
리프트 도착무렵 안전바 올리는데 자꾸 제 데크를 누름. 이때 빡침..
겨우 꼬인 데크 풀고 내리며, 잔소리 좀 하려다 맘..
그냥 쳐다만봄.. (쭈굴)고글이 미러라ㅋㅋ
그러다 마음을 가라앉히고자 떡순만에 맥주, 그날 관광보더로써의 라이딩은 끝을 맺었습니다.
시간이 남아서 라이딩은 커녕, 보관소에서 왁싱하고 있었다능ㅋㅋ
그래도 커플지옥이였음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