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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는 사람이 생겼는데요.....ㅠㅠ

 

어떻게 제 여자로 만들수 있을까요....

 

시놉시스는..

 

 

 

 

 

젤 친한 동생놈한테 소개팅을 해달라고 쫄랐습니다

 

소개팅까지는 좀 그렇고 제가 하는 가게로 아는 누나 한명을 댈고 온다고 했습니다

 

첫눈에............

 

 

 

 

반했습니다=_=

 

 

 

어찌어찌 한번더 가게에 같이 놀러오고

 

얼마전에 같이 스키장을 둘이서 가게 되었습니다

 

서로 존칭을 썼는데 보드 타면서 서로 말도 편하게 하고 급 친해젔습니다

 

열심히 타고 3시쯤 접었습니다

 

제가 점심을 쏴서 저녁을 쏜다고 합니다

 

그럼 강릉가서 회를 먹고 거기서 고속버스타고 집에가자!

(1박 계획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래서 결국 강릉가서 회에 소주한잔을 했습니다

 

술한잔 하면서 여러가지 이야기를 나눴는데

 

우선 주변에 3명의 남자가 있습니다

 

이친구는 우선 27

 

연하의 남자는 사귀자고 했으나 본인이 패스

 

28살은 연기자 지망생

 

33살은 대기업의 자제분은듯 싶구요

 

가장 마음에 두고 있는건 33살인데 본인은 그사람에게 자기가 좀 모자라는듯하다는 느낌을 가지고 있답니다

 

28이나 33이 사귀자고 말하면 사귈 의향도 있다고 말은 했구요

 

어찌어찌 이야기를 하다 보니...

 

막차시간을 놓쳤습니다-_-

(사실 반은 의도 했다고 볼수있습니다..;;;; 조금이라도 같이 있고 싶어서 시간 대충을 알고 있었지만 시계를 안보고;;;)

 

택시를 타고 서울을 가자나 돈이 너무 많이 나오고

 

그냥 하루 여기서 자고 내일 아침에 버스를 타고 가자로 정했습니다

 

같은 방에서 하루를 보냈지만...

 

손끝하나 안댔습니다

 

같은 침대에서 잤지만 전혀 그 어떤 스킨쉽도 없었구요

(사실 몹시 무지 정말정말 참았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사람에겐 스킨쉽을 처음엔 잘 못하겠더라구요....ㅜㅜ)

 

앞에 2명을 어떻게 넘기고 제가 이사람을 제 여자로 만들수 있을까요.......ㅜㅜ

 

헝글분들의 주옥같은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29년 인생의 최대 기로에 서 있습니다

ㅜㅜ

 

 

 

 

 

이분 혈액형은 AB형 스스로도 변뎍이 좀 심하다고 했구요

 

자기 자신을 잘 알고 컨트롤 할수 있는 남자를 좋아한합니다

 

제가 사람 마음을 좀 잘 읽는 편이라 술먹으면서 많이 너에 대하여 난 많이 알수 있다

 

이런 이미지는 좀 심어준것 같은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도와주세요...ㅠㅠ

엮인글 :

곰아저씨

2010.12.18 19:29:49
*.187.187.204

뭘 어떻게 도와드려야 하나요...

 

진심은 통합니다. 이말밖엔..

 

 

 

 

ㄱㄹㄷ ㅇㅅㄱㅇ

샤바샤바

2010.12.18 19:34:25
*.78.98.13

포기해요

 

그럼 편해요

Elovs

2010.12.18 19:38:52
*.100.236.189

아................................저 진짜 심각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슈팅~☆

2010.12.18 19:45:00
*.103.83.29

이미 믿음은 주신거 같고 .. 비슷한 상황한번더 만드셔서 그때는 도장 찍으세요..

Rider.Mission

2010.12.18 19:54:03
*.45.78.7

흔치 않은 기회를....

저승사자™

2010.12.18 19:58:51
*.32.42.176

같은 침대에서 잤지만 전혀 그 어떤 스킨쉽도 없었구요<<<<< 여기서 게임 오버.

보드짱~!

2010.12.18 20:14:18
*.190.127.229

그냥 그날 님의 여자로 만드시지....

정은영 

2010.12.18 20:20:38
*.187.2.242

혈액형 AB형 여자 입니다..-  _-)/

 

 

 

저도 같은 성격인데..

 

든든한 스타일이 좋더라구요..

 

힘들때 기댈수 있고..안길수 있는 포근한 사람..

 

어른 공경 할줄 할고 지킬껀 칼같이 잘 지키는...

 

그 여자분 앞에서 지나가다가 어르신 잘 챙겨 드리는 모습을 보인다던지..

 

길거리에 떨어진 휴지를 주워서 쓰레기통에 버린다던지..

 

하지만 절대 가식적으로 하시면 안되구요..

 

진심으로 우러 나오는 행동으로..-_-;;;;

 

전 그런 모습에 완전 반하게 되더라구요..

 

하지만..

 

AB형 이라고 다 같은 마음은 아닐터이니..

 

참고만 하세요..^^;;;;

 

 

(━.━━ㆀ)rightfe

2010.12.18 21:19:59
*.147.146.64

같은방은 그렇다쳐도 어떻게 같은 침대를..;;;음..솔직히 좀 상황이 이해가...

 

암튼...사람의 마음을 얻는것은 나의 마음을 보여주고 나서 부터이겠지요..

 

진심을 보여주세요.

《쭈~♥》

2010.12.18 22:40:32
*.177.203.147

흠;;; 같은방에서 같은 침대를;;;

그런데 아무일도 없었고;;;

음.. 그여자분의 의도도 궁금하군요

정말 아무맘 없는데 그렇게 같이 잘수 있을까.. 싶네요;;;

조금 더 기다려보세요

진심은 통하니..그분도 맘에 있으면 언젠가 오겠죠

보솜이

2010.12.18 22:47:03
*.120.11.94

이미 넘어온거같은데요.

아마 글쓴이분이 좋아하는거 그여자분이 알고계실것같아요.

여자가 그리 눈치없진 않거든요.

왠만한 여자.. 누가 자기 좋아하는거 단방에 눈치채요

깡냉님

2010.12.18 23:54:22
*.238.127.40

흠.......술도 마시고 같은방 같은침대에서 아무일도 없었다는게 ㄷㄷㄷ

진심으로 다가서보길~ 자주만나고 자주연락하면 없던 정도 들지않을까요 ㅎ

 

..........아 댓글쓰다가 반 이상남은 커피에 담배를 꺼버렸다는 ㅠㅠ 아까운 내커퓌 ㅠ

게토라잎

2010.12.18 23:55:28
*.186.29.133

호오~~~

불꽃싸닥션

2010.12.19 00:25:20
*.138.40.124

이런걸 

짐승만도 못한 x이라고 하던데...

여자들은 짐승을 더 좋아한다고 하던데...

일단 질러보세요 

ㄱㄱ

2010.12.19 00:38:39
*.124.191.185

제가 20대에 비슷한경험이었죠
손하나 건들지않고 젠틀하기..


결국 그애와는 손잡고 땡!

때론 용기가 필요하다는
교훈을 얻었죠 ㅜㅜ

ㅇㅇㅏㅈ

2010.12.19 00:45:19
*.253.59.132

남자셋얘기에 막차끊겨같이자고 눈에훤하구먼 ㄱ냥 아가씨하나아랐다고생각핫 ㅠ

ㅇㅇㅏㅈ

2010.12.19 00:45:19
*.253.59.132

남자셋얘기에 막차끊겨같이자고 눈에훤하구먼 ㄱ냥 아가씨하나아랐다고생각핫 ㅠ

1

2010.12.19 00:57:41
*.183.107.36

맘에 없었으면

 

돈이 100만원 나와도 택시타고 집에 갔겠지....

 

글쓰신분.... 너무하시네요

회원정보보기

2010.12.19 10:42:35
*.171.82.66

헐....... 정답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찌는사치

2010.12.19 11:48:44
*.125.250.101

그래서,,, 아침에 버스 타고 오셨나요??

 

그 담이 알고 싶네요~

nexon

2010.12.19 14:04:07
*.146.36.84

남자분들과 여자분이 모두 한 방에 계셨던 건 아닐까요?

한잔빨까?

2010.12.19 14:59:11
*.5.221.223

한 침대에서 아무일도 없이 하룻밤 잤으면

이제 더 이상 진전은 힘들것 같은데요~

그냥 동성친구처럼 편하고 두근거림 없는

아는 남자 사람으로 남을 가능성이 높다는...

첨부터 덮칠 마음이 없었다면 차라리 방을 따로 잡던지

둘이서 밤새도록 주거니 받거니 술이라도 마시면서 친밀해지던지

술 마시고 취해서 쓰러져 자거나 사고를 치거나...

현재 상황은 너무 어정쩡 한데요...

즈타

2010.12.19 15:31:01
*.140.184.118

흐음 ㅡ.,ㅡ;;;

뽕애비

2010.12.19 15:58:31
*.36.142.23

이런.....게임 포기하시는게////

여성분이 내 주변에 이런놈들이 대기중이지만 너에게 우선권을 주겟다는 무언의 특혜와

노련한 기술력으로 남자가 데쉬할수있는 빈틈을 주셧는데   //  그런 절호의 기회를 ...어이쿠..

그런 빈틈을 보여주신 여성분도 속으로 얼마나 무안하고 챙피하고 싼여자로 보였을지 고민되실거고

그럼 두분 사이에 묘한 장막도 생겻을 것이고.......그래도 미인은 용기있는자의 몫이라고.....

옛말 그른거 하나 없더군요.

1for㉰쫄깃2for㉰매콤

2010.12.19 18:31:26
*.174.171.106

공감 X 100000000000000000000

악플러™

2010.12.19 16:54:44
*.136.50.253

금넘어오면 ..짐승

짐승만도 못한 .,지못미

2010.12.19 19:14:18
*.159.160.60

언제적일인지는 모르겟지만 글쓴님 그여자랑 1박한 그시간을 두고두고 후회하는날이

 

올듯합니다... 

 

글쓴님이 좀 순진하신듯한거 같은데... 위와같은 기회는 쉽게오지않습니다..

 

 

바람의 보더

2010.12.19 19:59:04
*.207.166.187

아 몰라 몰라 헤어져 헤어져

SugerSoul

2010.12.19 20:32:03
*.142.201.253

지금 글쓰신 분의 심정..

 

ㅌㄷㅇ~

음..

2010.12.19 21:19:12
*.176.217.162

여자고요.. 저 여자분이 어떤 마음인지 아~~주 잘 알거 같습니다.

일단 여자분이 3명의 남자에 대해서 이야기를 한 의도는.. 딴놈들이 나에게 눈독을 들이고 있으니 니가 빨리 나를 채가라....

라고 하는 것입니다.  남자의 질투심을 좀 이용하여 나를 빨리 채가게 하려는 아주 전형적인 멘트입니다. 

 

그리고 그날 바로 모텔까지 갔지요..

역시나 빨리 나를 채가라.... 라는 의미인거죠..

여자분은 모텔에 들어서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요???????????

여자입장에서 한번만 생각해봐요..

나한테 손대면 죽일거야.. 이런 마음으로 갔을까요??????????????

 

암튼.. 다시 한번 데이트를 하세요.. 일단 영화관 가시고요.. 거기서 손잡으시고요.. 그리고 그날 술자리를 간단하게라도 하고요..

 그날 또 모텔로 가긴 좀 그렇습니다...

그 담엔 모텔은 아니지만 단 둘이 있을 수 있는 곳을 찾아 가세요.. 정 없음 드라이브라도..

거기서 손잡기 다음단계 하세요...

 

그 이후엔 뭐.. 일사천리일겁니다..

 

은빛티지

2010.12.20 10:59:34
*.37.135.78

혹시...글 속의 여자분......??ㅎㅎㅎㅎ

 

암튼 이분 말씀에 공감.

아이유

2010.12.20 11:08:03
*.100.36.111

저도 극장추천~ 별생각없던 남자랑 영화보는데 그날 은근히 손잡더군요~ 제가후각이 예민한데 은은한 비누향에 끌리면서~~ ㅋㅋ
짐연인사이됐구요~

오해

2010.12.20 14:45:20
*.196.131.216

숫가락만 올리면 되는걸 !!

 

그 기회가 다시 오길 바랍니다.

 

크리스마스땐 모텔값 비싼데 ㅠ.ㅠ

♡꽃허밍♡

2010.12.20 21:16:58
*.137.237.26

댓글보고 기절할뻔 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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