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밑에 글에 하이원 감자가 있지만, 그건 최근에 비와서 어쩔수 없는 상화이 같고, 비가 오지 않아도 감자가 생길때가 있는데,
일단 자연설이 많이 오지 않을 때, 정설이 잘 되어 있지만 그래도 조약돌 크기의 감자가 생기기도 하는데, 그건 새벽에 바람이 많이 불면 생기는게 아닐가 추측해봅니다. 얼음 알갱이들이 굴러 다니면서 뭉쳐지는게 아닐까? (아닐수도 있음.)
제가 작년에 하이원에서 야간 타임 버렸던건 분명 정설한 피클인데 날 박고 가면 그 밑에서 감자들이 우수수하고 터져 나왔어요.
연습하기 무척이나 힘들었음. 거기다 피클 밑에 눈이 단단하지 않고 물렁해서 노즈에 무게 조금만 실려도 10cm 가량 파 뭍히고 그랬습니다. 그전 시즌은 안 그랬는데 하여튼 작년 시즌은 좀 심했어요. 이상한건 주간엔 그러지 않았는데 말이죠.
자연설이 좀 많이 와주면 감자도 좀 줄어들거 같습니다.
하이원은 백프로 정설문제입니다.
작년 시즌에 주간 영하10도에 설질 좋고 감자 별로 없던 슬롭이
야간에 동일하게 영하10도인데 감자밭으로 변하는거 두눈으로 확인했습니다.
하이원은 주간보다 야간이 더 심각해요
잘하길 기대하기 보다 개판치면 떠난다는걸 보여줘야 정신 차릴텐데...
전 담 시즌은 떠나고 싶어요~
녹았다 다시 얼었다 하면서 뭉쳐져서 그렇습니다. 감자를 캔다고 표현하는 이유가 아침 땡보때는 보통 감자가 없어요. 이걸 사람들이 타면서 얼어있는 덩어리를 캐내는겁니다. 이걸 없애려면 정설을 되게 여러번 해야 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