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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마누라 고속도로 휴계소에 놓고 온거 미안하기도해서
점심사준다고 사무실로 오라고 했습니다...
10년도 넘게 오라한적이 없었는데, 점심 사준다하니 금방 달려왔네요.
요즘 방어철이라해서 회먹고 사무실에 왔는데
차만있고 좀전까지 있던사람이 없어졌네요..
물어보니 윗층에 올라갔다길래 놀라서 따라 올라갔습니다..
위에는 숙소겸 휴식 공간이 있는데, 거길 간겁니다...제아지트입니다.. ㅋㅋ
집에 못들어올때 여기서 자냐고, 특별히 잘일도 없지만, 겨울에 스키장에서 잘때
여기서 자고 못들어오는줄 압니다.. 방이 여러개라, 다 제놀이공간입니다.
방하나가 왁싱룸인데. 그방을 연겁니다.. 모르는사람 보기에는 신기하죠,
다리미를 보면서 이쁘다길래, 온도조절이 디지탈로된거라
그거 엘메스나 셀리느같은 옷다릴때 쓰는건데, 스팀 없어도 되는거라했더니 신기했나봅니다..
다이아몬드 스톤과 알칸사 스톤을 만지작 거리길래,
친절하게 그건 쌍둥이칼같은 고급칼가는거라 했습니다..
스윅스 로토 브러쉬를 만지길래 그건 캐시미어 보풀 없애는거라 했구요.
근데 갑자기 가지고싶다는겁니다.. 그건 직원거라서 안된다 했죠
하도 아쉬워 하길래 그거 50만원에 판다는거 같던데 했습니다
곧바로 꺼내더니, 직원계좌 불러보라고. 일단 나한테 보내라고
집에서 다리미질 칼가는거한번 못봤는데..
거래는 끝낫지만 약간 겁나네요..
혹시 저 안보이더라도 헝보는 가끔 볼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