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제 3년차인데....
저번주까지만 해도 조금 되는듯한 베이직턴이 또 안되네요......
겁을먹어서인지..사람이 많아서 부딪힐까봐 위축되서인지....
턴한번 제대로 못하고 낙엽이란 bbp만 죽어라 하고 왔네요,...
턴들어갈때면 여지없이 오리궁뎅이....테일은 주우우욱...터지고....ㅜㅜ
정말 짜증이 나더군요....스트레스 풀려고 온 스키장에서 더 스트레스만 받고....
동호회 강습이라도 받아야 할까요...ㅜㅜ
장비는 0708 옥시겐 172 S5 버클식... 디럭스700T 0809 씁니다
전 알파인은 아닙니다만,
판테라163. S5더비. 유니칸트. 롬타가. 드라이버x. 39-30도 48cm 타고있습니다.
주로 성우 Fast 동호회 영상을 저장하여, 심심할때마다 일이백번 정도 이미지 트레이닝 한 듯 합니다. 이번 시즌 동영상 촬영 결과 고칠 부분은 있지만 꽤 비슷한 자세궤적을 얻을 수 있었습니다.
연습으로는 초중급 정도 경사에서 될때까지 속도 무관하게 과감하되 여유있게 프레싱 한 결과 프론트/백사이드 모두 잘 되네요.
도움이 필요하신 상태인 것으로 생각됩니다.
어느 스키장 쪽으로 다니시는지는 모르겠지만, 알파인을 타고 싶으시다면 과감하게 투자를 감행하세요. 리조트마다 알파인 강습하는 프로그램들 있습니다. 김준범 스노보드 사이트에 보면 알파인 게시판에 강습 게시글이 올라오기도 하니 이를 참고하시고요.
그러는 편이 시간과 돈을 절약할 수 있는 길입니다.
비용이 감당 못할 정도인 것도 아닙니다. 신상 장비 한 세트 가격이면 한 시즌 레슨비 정도 됩니다.
베이직이 잘 안 된다 하시니 한가지 팁.
경험상 십중 팔구 뉴트럴 포지션 자체가 안정되어 있지 않을 것입니다. 코치가 있다면 꾸준히 자세를 체크해 주겠지만, 지금은 혼자라니 거울이라도 보고 자세를 잡으셔야지요. 그리고 베이직에서의 요령은 프리보드와 동일합니다. 뉴트럴에서 전경을 주고 압력을 받은 데크가 사이드 컷을 따라 데크가 돌아가기를 기다리십시오. 여기서 마음이 급해서 포지션을 무너뜨리거나 하면 말짱 도루묵입니다.
휘팍 솔로보딩 댕겨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