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로 야간을 타는데
오후 7시 30분에 다가가면
갈등에 빠집니다
사우나의 유혹....
야간 타임은 사우나 이용할 생각도 못했는데
휘팍 측에서
불새마루 슬로프 이용하게 해줘서
셔틀 타고 들어가도
2시간 반 정도 타고
사우나 이용할 수 있게 됐거든요
이틀전에도
그렇게 온도도 좋고 설질도 좋고 킨디션도 좋은데
7시 30분에...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보딩 접고 사우나로 향하는 저를 어쩌지 못했습니다 ㅋ
근데
미련이 없는게
보딩 후에 하는 사우나도 아주 상쾌하더군요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헬스나 수영이
그 자체보다
땀 흘리고 난 뒤에 샤워하고 나왔을 때 상쾌함이 은근 중독이거든요
보딩 후에 사우나 하고 나왔을 때 상쾌함도 아주 좋았습니다
강원도 평창이라서 그런건지 모르겠지만요
오늘도
7시반....
사우나의 유혹을 이기고
9시반까지 보딩을 하길 바라며 야간 들어갑니다
사우나 하고 나와서 찬공기 크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