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야간 정설 끝나고 7시30분 혼보 전투보딩 했습니다.
게일1-윈디1 코스로 초중급 코스로 도가니 무리없이 즐겼는데요.
아쉬운게 전체 스키어 분들을 지칭하는건 절대아닙니다.
같이 리프트 타고 올리가고 슬라로 내려오는데 스키어분들 충분히 정상에서 게일리프트 내릴때 자유겠지만 꼭 보드 체결하려고 하는 방향으로 자꾸 오시는지 모르겠네요. 어제 스키어 날에만 두세번 찍혔어요. 것도 두번은 굳이 제옆으로 오면서 ㅡㅡ;; 전 게일 리프트 대부분 가장 오른쪽만 탑승해서 슬라로 내려왔어요. 리프트 내려오면서도 왜 이렇게 초중급코스인데 무섭게 쏘면서 보더들을 움찔하게 하시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저는 일부러 그러는 것같다고 여겨지는 분들이 있다고 보가든요. 전 모 제 몸 컨트롤할 자신이 있어서 사고는 안나겠지만 내려오면서 진짜 스키어와 보더분들이 충돌 크게 날뻔한걸 한두번 본게 아니거든요;; 그저 안전관련되서 주절주절 했습니다. 제 데크 찍힌건 사과한마디 없더라도 전 괜찮아요.
그냥 아쉬울뿐이죠. 이걸 자기가 찍고 간지고 모르는건가할정도로 그냥 쌩하시니;; 정상에서 흡연 저지하셨던 단체분들 멋있었습니다~ 전 쭈굴이 혼보라 그러지못한게 창피하네요
사람이 많으나 적으나 공간이 충분해도 그것들은 사람을 기문으로 알아요...
사람이 많으면 더 엉켜가지고 개판이고
초보들은 제어도 안되는 상황에서 사람많으니 게일로 내려오고...
총체적 난국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