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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에 처음으로 개인장비를 맞춰볼려고 열심히 글들을 읽어보고 있습니다만,
바인딩 선택이 쉽지 않네요.
아래는 생각하고 있는 스펙과 가격대입니다.
- 펀 라이딩용. (라이딩 위주)
- 중간 정도 딱딱함
- s 사이즈 (부츠 버튼보아 255)
- 가격 : 15~25 (중고, 신품가)
- 생각하고 있는 브랜드 : 버튼, 살로몬, 유니온, 플럭스
아래는 질문 입니다.
1. 혹시 각 바인드 제조사별로 특장점들이 있을까요?
2. 중급 모델정도 구입할 수 있을 것 같은데 추천해주실만한 모델들이 있을까요?
3. 혹시 추천할만한 타 브랜드 제품이 있을까요?
4. 구매시 특히 고려해야할 점들은 무엇이 있을까요?
5. 현재 1920 시즌 제품들 25~40%정도 세일이던데 보통 이월세일이 이정도 금액인가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제가 많이 사용하고 있는 제품은 유니온입니다.... 장점은 3피스로 조절이 편하고, 파츠 제품 구하기도 쉽습니다. 가장 큰 장점은 가볍다는 것... 실제로 얼마나 가벼운지사실 잘 모름니다만, 체감상 몸이 가벼워 지는 느낌입니다.
버튼의 경우 오랜역사와 함께 바인딩의 선두적인 기술력이 들어간 느낌? 톱니식 라쳇이나 그물타입 스트랩등이 먼저 나오면서 괜시리 기술적인 투자가 높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버튼도 바인딩 셋팅이 용이한 편입니다. 2피스 구조인데 3피스 기능을 하는 셋팅을 하죠...
살로몬은 사용해본 경헙이 없는데... 보편적으로 살로몬이 가성비가 좋으니, 중간 이상의 성능을 발휘하지 않을까 싶으내요...
플럭스는 2피스로 센터잡는데 좀 많이 신경쓰이는 부분이 있지요... 지금은 모르겠습니다만, 일부분에 버튼 라이센스를 사용하여 버튼제품과 동일한 제품을 사용하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한때는 묻지만 플럭스 하던 시절이 있었을 만큼 인기가 높은 브랜드 이지요... 개인적으로 단점이라면 패드 부분이 약해서 충격흡수력이 떨어진다는 것과 일본 브랜드라는 점이 있습니다.
플로우(니데카) 바인딩의 경우 인업고 방식이라 좀 특이하지요... 아마도 아실것 같은데 부츠를 슬리퍼 신듯이 바인딩을 착용하여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허리굽혀 바인딩을 착용하는 힘을 크게 줄여주지요...
장점은 먼저 잘 사용하면 엄청나게 편하다는것, 베이스가 주로 금속으로 되어 있어 단단한 느낌이 빵빵~~~, 겟츠비님이 항상 언급하셨던, 토우 스트랩에 의한 붓아웃이나 걸림 현상을 크게 줄여 줄수 있다는것... 잘 잡힌 셋팅한번이면 아주 안정적이고 움직이 없을 정도의 고정감이 느낄 수 있습낟.
단점은 많이 개선되었다고 하나 아무래도 무게감이 좀 있으며, 셋팅이 무지막지하게 짜증날 수 있습니다ㅋ 그리고 부츠와 조합이 잘 안맞으면 간섭 또는 걸리는 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특히 두꺼운 외피의 부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