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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팍 다니고 있고요.
이번시즌에 파이프 들어가 볼까 합니다.
아무래도 초보자이다 보니
최대한 민폐가 되지 않게
주의할 점이나 미리 연습해서 가면 도움될 만한 기본기(?)
같은 것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미리 감사말씀 드립니다 ^^
웰팍 파이프에 가면 개츠비님을 뵐 수 있는건가요? ㅎㅎ
먼저 상세한 설명 감사드립니다.
완전 처음 들어가는거다 보니,
우선 드롭인으로 들어가는게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어떤 유튜브의 파이프 입문 영상을 보니 그냥 가운데로 들어가서 낙엽처럼 내려오더라고요.
우선은 그런것부터 해볼 요량이라 벽 망가뜨릴 일은 없을거 같긴 합니다만
그렇게 연습해도 될까요??
그리고 위에 덕풋으로 타지 말라는 말씀이 정확히 이해가 안되는데요...
뒷발 바인딩 각도를 0도로 세팅 하란 말씀이신가요?
장비는 존스에비에이터 + 제네시스 바인딩 (12/-9) 사용하고 있습니다.
파이프 외길 25년 개츠비 입니다.^^
파이프 입문시에 초보분들이 가장 중요한것이 자신의 안전과
프로들과 함께 사용하는 하프파이프가 안망가지도록 사용하는 것이죠.
1. 천천히라도 좋으니 월을집입시 버트 끝을 보면서 끝까지 올라갑니다.
파이프 벽이 막 달려온다고 트랜지션에서 턴을 해버리면 파이프 벽이 망가집니다.
2. 잘타는 분들에게 간단한 팁들을 알려달라고 하세요.
파이프는 서로 존중하며 밀고 이끌어주는 문화가 전보다 강해졌습니다.
누구나 파이프를 아끼고 사랑하며 실력이 증진되기를 원해요.
때문에 간단한 조언을 물어보면 고수들이 잘 가르쳐 줍니다.
3. 초보분들은 절대 덕풋으로 타지 마세요.
제가 덕풋은 파이프 백사이드 월을타기 힘들다고 하면,
"숀화이트도 덕풋인데요?" 라고 반문을 합니다.
숀화이트는 덕풋을 하는 이유가 하큰 플립 720도나 토프론트 욜로 1440을 하려고
덕풋입니다.
4. 고수분들의 라이딩을 자세히 보세요.
버텀에서는 다운, 트랜지션 부터 주~욱 업을 하면서 데크가 떠날때 짐
회전을 하는 것이 보일 것입니다. 물론 몸은 90도 정도로 뉘여서 파이프 벽과 수직을 만들어야 하구요.
5. 파이프에는 다소 플렉스가 하드한 디렉셔널 트윈 정캠데크가 가장 좋습니다.
디렉셔널 트윈 W 캠버도 아주 나쁘진 않습니다.
이상 개츠비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