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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친구가 스키를 못타서 알려줄겸 오픈 안한 슬로프 밑에서 자정타임에 연습하고있었습니다.
그런데 어떤 아저씨 두분이 자식들(유치원생정도?)이랑 와서 눈썰매에 애들 태워서 내려보내더라구요.
같이 타는것도 아니고 자식들 각각 태워서 그냥 손 놓아버리던데 애기들은 발을 밖으로 뺀것도 아니고 썰매가
스스로 멈출때까지 타는 모습이었습니다. 그러다가 한아이가 여자친구쪽으로 오는거 다행히 피했는데
무슨 미사일 쏘는줄 알았습니다.
분명 부딪혔으면 보상은 커녕 오히려 역으로 뭐라할 분들 같았습니다.
이런식으로 태우지 말라고 말하려다가 여자친구랑 기분좋게왔다가 맘 상해서 가기 싫어서 그냥 연습접고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헝보에는 이런 분들 없었으면 하는 마음에 글 올려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