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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님 데리고 발라드에서 미친듯이 블루스 추면서 내려왔습니다
주간권 끊고 리프트 4번 탓네요 ㅎㅎ ( 절대 대기열 길어서 아님..)
지금도 종아리가 터질듯이..
여친님이 잘 넘어지셔서..
평소와 다르게 핸드폰을 3번 습득 했습니다..
아이폰4 아이폰4 피쳐폰...
아이폰4 2개는 모두 주운과 동시에 전화 울려서 찾아 드렸구요 피쳐폰은 고객센터 맞겨놨습니다.
but ...
핸드폰 찾아드리는거 다 좋은데..
전화 받으니까
지금 주차장에서 출발한다고 주차장으로 와달라는분..
또한분도 어디어디로 와달라는분..
결국에는 광장슬로프에서 모두 돌려드렸는데
음료수 한잔은 커녕.. 고맙다는 말도 대충 하고 가시더군요 두분다..
제가 훔친것도 아니고 무사히 전달 해드렸는데 말이죠..
뭐 뭔가를 바라고 그런건 아닙니다만 착한일을 해도 뿌듯하거나 이런것 보다는
제 기분이 별로 안좋더라구요..
츄러스 먹을때도 락카키 1개 주워서 찾아드리고..
착한일만 무지하게 왔네요..
헝글분들도 분신물 조심하시구요
잃어버렸다 찾아주시면 감사하다는 말은 꼭 하시길 바래요 ~
저도 앞으로는 그렇게 나오면 우체통이나 찾아봐야 겠어요 맘고생좀 하게 ㅎㅎ
헝글만 오면 참 좋은분들이 많은데 말이죠..
보드를 즐기기 전부터 정신수양좀 했으면 하는 사람들이 정말 많더군요 ..
제친구놈은 핸드폰찾아줄려고 하는데
당신어디야? 요딴식으로 나와서
유심 바로 쪼개고
핸드폰 바로 쪼개버렸죠
개념없는 잉여들은 그냥 돌려주지마세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