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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고백했다가 차인적이 있었는데

 

알아보니 제가 고백후에 3달정도 지난다음에 다른 남자랑 사겼네요 ㅋㅋ

 

3달만에 헤어졌데요...

 

헤어진 이유가 남자가 회사에서 짤려서 그렇다네요 ㅋㅋㅋ

 

회사에서 짤렸다고만 말하고 남자가 연락을 끊더래요 ㅋㅋㅋ

 

나는 아닌데 왜 저 양아치랑은 사귀었을까??

 

양아치 맞지 않아요? 동호회같은곳에 잠깐 나와서 대충 활동하다가 괜찮은 여자 있으면 낚아서 대충 노리개 삼다가 버리고 잠수타는 애들.... 뭐 종종 이런일 있죠....

 

말들어 보니

 

벙개에서 만나 서로 호감->연락처 주고 받음->마치 이제 사귀는 사이인거처럼 접근(그여자말로는 남자가 확 땡겨주면 급호감이 생긴데요 ㅋㅋㅋ)->정말 사귐->졸라 노리개 취급당하고 헤어짐

 

저는 꽤 많은시간 동호회에서 알고지낸 친구라 친구처럼 다가가서 사귀자고 한건데... 사실 이런경우가 처음이라 친구->연인이 되는거....

 

 

차이고 저런 양아치랑 사겼다고 하니 짜증좀 나더군요....ㅎㅎ

 

그리고 좀 고소했습니다....;;;;

엮인글 :

TankGunner

2010.12.20 15:22:07
*.129.243.109

흠.......그러쿤요....

♡꽃허밍♡

2010.12.20 15:23:28
*.137.237.26

노리개 발언은 좀 ... 그렇네요

쨋든간에 그 여자분은 알고 사겼겠습니까~ 모르니까 당한거지. 알고도 당할수밖에 없는것도 있겠고

한때 그래도 좋아했던 사람이 그런일을 당했다면 오히려 걱정해주면서 감싸주어야 할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

제가 아직 좋아한다면 오히려 이걸 기회삼아서 제가 더 괜찮은 남자란걸 보여주겠네요

 

그래도 확실히 '날찬이유가 저런 양아치나만나려고?!!' 라는 생각이면 고소할거같기도하네요 ..... =_=

 

雪姸

2010.12.20 15:25:42
*.96.172.3

전 끼리끼리 어울린다는 가치관이에요

 

저런 남자한테 끌렸다면 저여자도 그정도 수준인겁니다...

 

그래서 지금 생각해보면 그다지 고백할만한 여자도 아니었구나 생각되요....ㅋㅋ

가리 

2010.12.20 16:16:36
*.149.95.30

그렇다면 님도 그런 여자분께 끌렸다니 똑같단 말씀이신가요?

雪姸

2010.12.20 16:35:30
*.96.172.3

틀린말은 아니네요 ㅋㅋ1년여동안 친구로 지내면서 정이라는게 생겼는데 이걸 사랑이라는 감정과 헷깔린듯 합니다...

 

사람을 1년동안 알고지내도 모르는거 투성이네요

바람의 보더

2010.12.20 15:35:17
*.252.41.3

여자들은 항상 그렇더라구요.

자신이 선택한 결정에 왜 후회를 하는지...

본인이 자신 있었으니까 차버리고 그 남자를 택한거 아닌가요? 왜 후회하고 눈물짜고 그러는거야?

왜 막상 사귀어보니 답이 안나오던? 허우대만 멀쩡했지 미래가 불투명하고 가진게 없었든?

♡꽃허밍♡

2010.12.20 15:45:19
*.137.237.26

그건 그런여자에게 물어봐야할것같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후회안하는 사람이 뭐 여자 뿐이겠습니까. 자기 선택이니까 후회하고 남탓해봣자 인거죠.

뭐 확실히 제생각도 끼리끼리인것같네요. 근데 나쁜남자 어디가끌리는겁니까?

저도여자지만 나쁜남자.. 왜좋은지 이해가안가는데 그건 그냥나쁜X아닙니까 ㅡㅡ? ...

 

雪姸

2010.12.20 15:47:37
*.96.172.3

아마 나쁜X인데 저보다 잘생긴듯~ ㅋ

저보다 더 나은부분이 있으니까 사겼겠지라고 인정하니 속이 좀 편해지더군요...ㅎㅎ

슈슈님ⓥm~

2010.12.20 15:30:21
*.8.213.157

솔직히 글쓴님의 기분은 이해가 가지만

한때 마음이 있었던 여자를 '노리개 취급' 받았다는 표현을 쓰시는 걸로 봐서는

그 여자분 기준에서 그 양아치보다 못한 분일지도?!

雪姸

2010.12.20 15:36:04
*.96.172.3

그럼 노리개말고 뭐라고 표현해야할지;;;

사겼다고 해야할까요?? 음.... 제 가치관에서는 절대 사귄거는 아니라서 적당한 말을 찾기 힘드네요

어쨋든 제 어휘력에 기분나쁘셨다면 사과요~~~~

SugerSoul

2010.12.20 15:31:01
*.92.137.45

끼리끼리에 한표. :)

후지산고구마

2010.12.20 15:46:55
*.146.228.170

아 이거 제목이랑 내용이 달라요...!

雪姸

2010.12.20 15:49:03
*.96.172.3

아~ 그런가요~

 

근데 연애하고 싶은 남자는 그 양아치였고

 

연애하고 싶지 않은 남자는 저라고 생각해서 저렇게 제목을 정한건데 ㅎㅎ

2010.12.20 16:27:19
*.215.235.5

나쁜남자란 말이 괜히 나왔겠어요

자상하고 착한 남자에게 매력 못느끼는 여자 많죠. 남자로 안보인다나..

그거야 그여자 취향이 상관없는데

나쁜 남자에게 이리저리 당하고 과거많이 만들고 나면 이게 아니구나 하면서 착한 남자 찾는데

착한남자는 암것도 모르고 받아주는 잔반처리반 되는거고.

라임

2010.12.20 20:16:59
*.216.171.147

님... 그냥 능력부족으로 보이심.

지금이야 잘됐죠. 정말 좋으면 대시 해봐요. 현빈처럼ㅋㅋ

채소

2010.12.21 11:14:46
*.37.60.219

저도 노리개란 표현이 좀 거슬리는군요..;;

 

그 여자분 알고서 그남자 만난것도 아니고..-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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