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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이번시즌에는 부상보고서 게시판 자주 들락거리네요;
불과 2주전 우측 무릎 내측인대가 늘어나서 휴식을 타고 안정기에 들어서서
다시 보드를 탔는데
이번엔 킥에서 뛰고 랜딩을 하는순간 우측 종아리에 쥐가 나더라구요.
바로 구석으로 가서 바인딩 풀고 휴식을 취하다.. 낙엽만 하며 내려왔습니다.
그런데. 오후에 방에서 충분히 쉬고 야간에 타려니 , 걸을때마다 밀려오는 통증; 쩔뚝이가 됬습니다.
다음날도 역시.. 눈으로 보이기엔 멍이 생기거나 붓진 않았는데
종아리를 만지기만 해도 아프더군요.. 살짝 근육이 찢어졌구나 생각하고 월요일 되서야 병원에 갔습니다.
초음파 검사를 해본결과 약간의 근육 찢어짐이 보이네요 ㅜ.ㅜ
지금 부상후 5일이 지났는데 걷는데는 크게 불편하거나 통증은 없습니다. 다만 점프를 하려는 동작을 취하면
순간적으로 종아리 안쪽이 콱 뭉쳐잡는 통증이 살짝 있네요..;
의사선생님이 반깁스라도 3주를 권했지만, 물치료 받고 당분간 운동안하겠다 했습니다.
이번 시즌 부상이 계속 생겨서 속상하네요 ㅜ.ㅜ
종아리 근육 다치신분 조언 듣고싶습니다.
한의원 가셔서 피 빼는 것도 부종이 있는 경우에는 도움은 되구요.
더 도움이 되는건 침으로 비복근과 가자미근의 경직을 푸는게 지금상황에서는 효과가 좋습니다.
파열이 보일정도면 주변에 근섬유들은 경직 매우 심한 상태라, 그게 보행에는 영향을 더 많이 미칩니다.
그리고 통증이 있어도 조금 참고 비복근 스트레칭 해주는게 좋습니다. 유툽에 많으니 찾아서 따라 하세요.
스트레칭은 통증이 없어진 시점에서 한달정도는 더 지속해서 해주시는게 좋구요. 다음시즌에도 틈틈히 하셔야 합니다.
마지막으로 찜질은 부종과 열감이 있으면 냉찜질이 최고구요.
예전에는 하루이틀 냉찜질 몇일지나면 온찜질 이랬는데, 요즘은 스트레칭 시키면서 냉찜질 하는걸로 정설이 굳어졌으니 그렇게 하시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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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까운 한의원 가서 피빼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