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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스키장 너무 가고싶은데 벌써 이번 주에 자차로 두번이나 다녀와서 도저히 자차로는 못가겠고...
혹시 울 동네를 거쳐가는 셔틀이 하나라도 있으면 타보려고 끼웃끼웃 해봐도 당연히 없고....
혹시 카풀은 없나 싶어서 알짱거려봐도 당연히 없고....
와이프랑 아들 제주도 여행 가고 모처럼 조용하게 쉬는데 보드 타구싶네요..
진짜 셔틀 많이 다니는 경기도 서울이 너무 부럽습니다...
시즌권자들 할인도 많고 무료도 있던데..
그런 혜택 1도 못 누려서 너무 억울합니다...
나두 셔틀 타고 폰 만지면서 놀고 잠자고 싶은데......
아 그리고 요즘 정말 잘타는 대부분은 전향각 타시더라구요..
근데 시즌권 긁은 오크밸리는 아직도 땅콩이 훨씬 많아서 무척 기쁨.. ㅎㅎㅎ
오투랑 오크랑 우리 동네에서 거리가 진짜 거의 똑같고 시간도 5분 정도 차이밖에 안나는데
내년까지는 오크에서 연습하고 후년부턴 오투 시즌권 긁을까 고민중이네요..
아무튼 저도 보드 타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