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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딩을 할 때 타이밍이 중요하잖아요.
원하는 타이밍에 원하는 만큼 양발의 무게 배분을 잘 해야 하는데
고속에서 엣지 박은 상태로 너무 전경이 되면 바로 노즈 박힘 체험하실 수 있습니다.
9년전에 노즈가 꼽혀서 부상당했는데요.
그 때는 지금보다 짧게타는게 추세였습니다.
사람이 없어서 휘팍 듀크 슬로프에서 롱카빙으로 쏘다가
노즈가 박혀서 프론트 플립 하는 것처럼 날아가서 굴렀구요.
인대 늘어나서 한동안 보드 못탔습니다.
속도가 붙은 경사면을
두다리 묶어서 판떼기 하나만 타고 내려 가는데
앞이 눈속에 파묻혀서 정지가 되면
달려가던 원심력에 라이더와 데크는
공중에 붕 뜨겠죠?
뜨고 떨어지면 다행인데
순간 노즈가 꼽힐때 오는 충격으로
발목이나 복숭아뼈가 깨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후행주자도 위험하고 직활강 라이더도 위험하며
역엣지도 위험하고 노즈꼽힘도 위험하죠.
보드가 익스트림 스포츠라는걸 알아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