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타늄이 아니고 티타날이라는 알루미늄합금 소재입니다..
보통 데크의 강성을 보강하기 위해 많이 쓰이는데요
강성이 강하니 잘 안휘고 그러다보니 잔진동을 흡수하는 효과도 있어요.
바로 우드코어에 접합하기 힘들어 고무댐핑을 붙이고 접합하니 진동흡수가 더더욱 잘 되구요.
대신 강성이 증가하니 데크를 휘게 만들기 힘들어지긴 합니다.
다만 데크를 휘게하는건 힘들어도 직진성은 조금 다른 이야기라..
우드에 비해서 직진성이 증가하는건 맞는데
데크의 쉐입 자체가 일반 유럽덱처럼(보드크로스용) 내리꽂는 데크는 아니고 일본덱처럼 잘 말리는 데크입니다.
여튼 장점은 강성증가와 진동흡수
단점은 데크른 휘어지게 하기 힘들어져 컨트롤이 좀더 어렵고 체력이 많이 빨리는점..
개인적으로는 무릎 연골이 안좋아 진동흡수가 좋은 TI를 선호합니다.
오전에 설질이 좋을때 뿐만이 아니라 오후에 눈이 망가져도 설면의 피로함을 데크가 흡수해줘서 오히려 전체적인 체력소모가 덜하더라구요.
N8 조작성이 TI 보다 쉽다 .
TI 속도감이 어마어마 하다 . 어느정도 타시면 커버 가능하나 초보자가 타기엔 데크에 끌려다닐수 있다
정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