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계는 새벽에 눈 그치고 0도 안팎 유지. 상단은 추워서 얼었을줄 알고 좀 말랑해지면 가야지 하며 태조왕건이나 보다가 나왔는데.. 상단도 0도 수준. 구름은 서서히 위로 올라가고, 작은 눈발 조금씩.
렌파 좋아요. 상단 개꿀 중단 꿀 하단 소소. 중단부터는 습설이긴해도 잡아끌지않고 속도도 잘 붙어요. 곤돌라 대기는 있지만 꾸역꾸역 밀어넣진 않네요. 1시부터 눈 예보 있던데 북동기류가 약한지 아직 눈펑펑 분위기는 아니네요. 다만 상단은 구름 때문에 시야가 좀 그래요. 바로 앞 곤돌라 캐빈이 안 보이기도 하지만 타는 덴 별 지장없어요.
오늘은 보더가 제법 보입니다. 10여 분이서 줄줄이 내려가는 장면을 몇 년만에 보는지. 그럼 전 닉값하러 이만
닉값 = 꽃보더? ;; ㅋ 첫추. 콕~.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