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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 10년간 운전하면서 처음으로 딱지 끊었습니다.
아침에 장비랑 보드복 챙기느라 좀 늦어서
뭐 쌔려 밟지는 않았는데 같은 방향에서 출근하는
우리회사 차장님 차 뒤에 따라가면서
신호 위반 했는데
반대편에서 경찰차 튀어나와 주시고
*됐다 싶은 마음으로 가고 있는데
내차는 추월하고 차장님 차를 쫒아가더군요
아 살았나 할 즈음에......
저희 회사는 38국도에서 좌회전으로 시골 마을길타고
좀더 들어가야하는데(회사로 가는길은 그길뿐)
회사도 늦었고 해서 뭐 별수 있나요 지각 할 수도 없는 노릇이고
저도 따라갔습니다-_-
저 앞에서 차장님 차 세우고 딱지 끊고 있더라구요
그리고 저를 불러 세우곤 신호 위반 하셨습니다 하길래
쿠~~~울하게 늦었으니까 빨리 해주세요 라고 말하곤
눈물의 6만원짜리 딱지 끊었습니다.
그냥 회사 좀 늦고 딱지 끊는건 피할걸 그랬나봐요ㅋㅋㅋ
지금은 괜찮은데 벌금 입금할때면 속이 쓰리겠죠....................
헝글님들 신호준수 합시다......
그리곤 늦으면 그냥 지각하세요-_-
전 그냥 변명도 안하고
죄송합니다.
하면 하이바로 바꿔주던데..
워낙 빈곤해 보여서 바꿔주나-ㅅ-?
담부턴 반성의 모습을 취하면 바줄거에요
애국햇다 생각하세욤
제꺼 보다도 비싸요~
성우심철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오늘 늦잠 자서 지각할거 같아 막 뛰다가 발목 접질러서 오히려 대박 지각했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