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0. 2. 28. (금) 오후 후기.
1. 이용시간 : 12:30 ~ 17:10
2. 이용 슬로프 : 레인보우 1,2(상단포함),3,4, 레인.파라다이스, 레드메인
3. 이용시 날씨 : 12:30쯤 정상 -2.6도, 오후 4:20 뜸 베이스 시계탑 2도, 5:00 1도.. 바람 적고, 안개 끼고, 흐리고.
가느다란 눈이 내렸습니다.. 쌓일정도도 아니고.. 설질에도 영향 없는 눈.. 상단은 오후에 시야가 안좋았으며, 하단은 그래도 괜찮았네요..
4. 이용 인원 : 원정을 많이들 왔는지 보더가 많이 보이네요..
지인 말로는 오전에 렌보 정상에 사람 많았다고..
오후는 그다지 많지는 않은 평일인원..
4시 넘어 내려간 레드는 리프트 대기는 거의 없으나..
슬로프에는 가끔 사람이 몰립니다..
5. 설질 : 전체적으로 자연설 내린 눈을 압설해 놓은 설질..
오후에는 약간 습기가 있는.. 렌보 상단은 그래도 습설이라고까지 하기는 어렵고.. 범프가 약간 많아서 타기 쉽진 않았던눈.. 그래도 눈이 부드러워서 좋습니다.. 떡눈은 아니었어요..
4시 이후 레드쪽은 약습설이었네요.. 그래도 카빙,슬턴 다되는 매우 고급진 습설...
6. 기타1 : 아침에 늦잠 자서 잠깐 고민 좀 하다가..출격..
안왔으면 후회할뻔..;;;
7. 기타2 : 드래곤피크 2층에서 이서진씨 봤음..
바로뒤 테이블이었네요.. 스키를 좋아하는지 자주 오네요~
8. 기타3 : 오는길에 하남부터 비가 와서, 둔내 지나니 눈으로 변하네요.. 뭐 큰눈은 아니지만.. 둔내터널 매직이 유효..;;
그래서 이서진이 생각났나보네요.(뜬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