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즈가 길면 강성이 줄어서 턴의 진입이 쉬워집니다.
테일이 짧으면 좀더 단단해지는 효과가 있어서
턴의 후반부에 압력을 받아내는게 조금 쉬워지고
엣지를 약간이나마 빨리 뺄 수 있어요.
결론적으로 셋백을 주는건 스위치 라이딩 안한다는 가정하에 라이딩에 유리해집니다.
데크마다 다를 수 있지만 트루트윈 데크라도 셋백 준다고 이상해지는 경우는 못 겪어봤네요.
오히려 트루트윈데크지만 파우더용 홀(셋백을 주기 위한)이 뚫린경우는 종종 봤습니다.
그런 경우도 있습니다. 전향 포지션에서 다운시 테일쪽을 눌러 줘야 하는데 상체 다운시 중심을 뒤쪽으로 보낸다고 했음에도 부족해서 혹은 중심이동 무브먼트를 못해서 세팅자체를 뒤쪽 중심으로 옮겨서 탈수도 있습니다. 추후 자세도 올라오고 설질에 따라 잘타지는 세팅도 알아두면 좋지요. 결론은 해보시고 조정 하셔야 합니다.
전 그냥 있는 상태로 돌려서 연습했어요..
특히나 바인딩을 테일로 일부러 미루는걸 그다지 안좋아라 해서요..
해머들은 셋백이 애초에 들어가져서 나오기 때문에 그렇게 타도록 설계가 되어서 나오지만..
안그런 데크를 일부러 테일로 미뤄서 같은 효과가 나오는건 아닌거 같아요..
밸런스만 깨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