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고답하기 이용안내]

펀보딩을 추구하는 보린입니다.

최근 피쉬테일(노즈는 뾰족하고, 테일은 갈라진) 데크에 관심이 생겼습니다.

구매에 앞서 몇가지 궁금한 점이 있어 의견을 여쭙고자 합니다.


Q1. 피쉬테일 데크를 사용할 경우 노즈꼽힘 현상이 사라지나요?

(눈이 많이 뭉쳐 범프가 형성되거나, 슬러시화 된 슬로프에서 지장없이 라이딩이 가능한지,

더 나아가 모든 상태의 슬로프에서 라이딩 가능 여부)


Q2. 아래 데크 중 추천

(모든 상태의 슬로프에서 슬턴,카빙이 가능하며 피쉬테일 디자인)


- NOVEMBER ICECAT

- OGASAKA SHIN

- JONES STORMCHASER

- KORUA SHAPES DART



감사합니다.


Mlll

2020.03.02 11:36:29
*.63.100.64

작년 시즌말에 모스 스노스틱을 잠깐 타봤는데요.

위의 존스랑 비슷하게 생긴.

범프나 슬러시에서도 무리 없습니다.

카빙도 잘되구요.


안전주행

2020.03.02 12:47:48
*.62.204.76

답변 감사합니다!

DAFTPUNK

2020.03.02 11:39:39
*.62.8.119

노즈 쉐입 모양으로 인해 노즈꼽힘으로 부터 조금 자유롭 습니다 타보시면 아시게 되 듯
이번 오가사카꺼 끌리는데 아 파우더 덱은 막타야 제맛인데 비싸서.....

안전주행

2020.03.02 11:55:47
*.38.46.177

맞습니다... 막타야 제맛인데 ㅎㅎㅎㅎ

스칼라

2020.03.02 12:02:59
*.62.216.247

공통적으로 테일 모양보다는 다소 날카롭게 생긴 노즈 모양때문에 노즈 꼽힘이 덜한 것이고, 대체적으로 파우더용 데크들이 노즈가 많이 들려있어서 노꼽에 유리합니다. 테일 모양은 라이딩시 방향 전환(조작성)에 유리한 측면과 파우더 라이딩 특성상 셋백이 뒤로 가있기 때문에 프레스를 가할때 시자연스레 후경처럼 데크가 압력을 받게 되고 거기에서 오는 데크의 가라앉는 것을 방지하기 의한 측면이 있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소유하고 있는 데크만 말씀드리면

존스 스톰체이서의 경우 완벽한 역캠이라 국내에서 조작하기는 좀 까다로운 면은 있습니다. 파우더에선 완벽함이 있는데 국내 강설 슬롭과 범프에선 다소 버거운 면이 있지만 파우더에서는 정말 완벽이란 말을 실감할수 있는 재밌는 데크였습니다.

코루아는 다트 말고 아폴로 소유하고 있는데(테일 비대칭) 국내 강설 및 파우더에서 고루고루 성능을 발휘하고 카빙도 수월하다고 느꼈습니다. 파우더에서 존스 스톰체이서보다 완벽하진 않은것 같지만 다양한 설질에 대응하기 좋고 가성비가 좋은 데크라고 생각합니다.

나머지 두 데크는 모르겠네요 ㅎㅎㅎ

제 경우에는 딥파우더(무릎 이상으로 올라오는 깊이)에서만 타실게 아니라면 코루아 추천 드리고 싶긴 합니다.

안전주행

2020.03.02 12:49:41
*.62.204.76

조언 감사합니다!

제게는 코루아가 좀 더 맞을것 같네요.

묵이홀릭

2020.03.02 12:20:33
*.101.64.16

본문에 쓰신 내용이라면 피쉬테일말고 뒤가 뭉툭한 형태의 파우더 데크가 더 알맞습니다.. 모스 U5 나 스쿠터 데이라이프 버니어같은거 오가사카도 있는데 모델명은 기억 안나네요. 파우더에서도 잘뜨고 카빙도 어느정도되고 범프나 슬러쉬에도 좋아요

안전주행

2020.03.02 12:51:09
*.62.204.76

피쉬테일은 디자인 측면에서 너무 끌려서요.. ㅎㅎ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묵이홀릭

2020.03.02 13:02:09
*.101.64.16

사보고 싶으면 달리세요.. 끝판왕은 겐템스틱 입니다

안전주행

2020.03.02 13:04:57
*.62.204.76

가격이... ㄷㄷㄷ... 해머데크 뺨 치네요 ㅎㅎㅎㅎ

묵이홀릭

2020.03.02 13:34:05
*.101.64.16

들은 얘기지만 파우더덱은 겐텀스틱과 겐텀스틱이 아닌것으로 나뉜다고 하더군요.. 전 만타레이 갖고있네요

주봄파

2020.03.02 14:14:22
*.234.59.112

만타레이도 많이 구매 해서 니세코 쇼룸에서 금방 품절 되는것 같아요 

전 이번에 자이언트 만타 챱스틱 프로 구매했습니다!

제퍼도 가지고 있는데 저한테는 짧은 느낌이라 정리 할려고 하고 내년에는 빅피쉬를 구매할려고 해요 

버트심슨

2020.03.02 12:47:25
*.37.154.204

스케이트 바나나 역캠 데크 역시 파우더에서 노즈 꽂힘이 드뭅니다. 심설이 아니라면 .. 범프도 잘 뚫고요 정캠과 비교해서요...

 

굳이 모양을 추구하실 것이 아니라면 역캠데크로도 충분하다 생각합니다 모스 스노우스틱, 캐피타 스프링 브레이크, 스케이트 바나나 이리 타고 있습니다 저는

안전주행

2020.03.02 12:52:17
*.62.204.76

디자인 부분이 상당부분 차지해서요.. ㅎㅎ

조언 감사합니다.

버트심슨

2020.03.02 12:48:38
*.37.154.204

모스 스노우스틱은 파우더 만을 위한 보드는 아닙니다...모든 눈에서 재미있는 보드라서...카빙역시 잘되죠..다만 정설사면보다는 비정설사면에서 더 진가를 발휘한다고 이해하시면 편할 것 같습니다 ^^ 다만 고가라는 점...ㅠㅠ

안전주행

2020.03.02 12:53:13
*.62.204.76

제가 추구하는 방향과 일치하는 데크네요!

근데 진짜 가격이 넘사네요...

버트심슨

2020.03.02 12:49:27
*.37.154.204

무난하게 타실 거면 제 생각에 저렴이로 capita사의 spring break정도만을 가지고 계셔도 충분히 체험이 가능하시리라 믿습니다 !! 그리고 피시테일 보드는 장기간 강설에서 타다 보면 만약 엣지가 테일까지 있는 경우 엣지가 벌어질 우려도 상당합니다 ^^

안전주행

2020.03.02 12:55:26
*.62.204.76

조언 감사합니다!

데크 선택에 참고하겠습니다.

한현호

2020.03.02 13:00:02
*.165.80.150

1. 아뇨.. 시즌말쯤에.. 지인이 저렇게생긴 데크 타다가 노즈박혀서 쇄골 골절되셧습니다.ㅠ


카빙은 뭘 해도 상관은 없이 다 되긴 할텐데


유효엣지가 상당히 짧아서..


근데 정말 재밌더라고요...


한턴할껄 두세턴을 하니까.. 슉슉 잘 움직이고 정말 재밌습니다..

안전주행

2020.03.02 13:03:01
*.62.204.76

아이고... 안타깝네요...

완벽히 커버되진 않나 봅니다.

주봄파

2020.03.02 14:04:25
*.234.59.112

파우더보드면 겐템 스틱이죠.... ㅋ (제가 장터에 팔고 있는건 안비밀... )

GATSBY

2020.03.02 14:06:10
*.149.242.189

요즘은 파우더에 탈 수 있는 데크가 정말 많이 세분화 되고 있습니다.

1. 완전 정통의 제비꼬리(사이드컷이 무쟈게 좁은) = 파우더에서만 타는

- 겐템스틱, 스왈로우테일, 코루아 쉐이프

- 완전 건설 딮 파우더


2. 와이드 디렉셔널에 테이퍼랑 노우즈 락커가 빠방한 = 올마운틴

- 캐피타 블랙스노보드 데쓰,

- 올라운드 프리라이딩용


3. W캠버의 디렉트윈 = 파우더에서도 탈 수 있는 올라운드

- 니데커 컨셉, 죤스 플래그 쉽

- 절벽에서 은근히 많이 씀.


4. 햄머헤드 + 제비꼬리+  = 파우더 라이딩 + 카빙 데크

- 얼로이 다윈스 플로우, 풀백 스노보드

- 언이븐, 파우더와 카빙용도를 함께 잡은.......알라스카 절벽 파우더에서는 무리겠죠.


완전히 파우더 레져 용이냐, 습설 파우더 + 언이븐 터레인 이냐, 알라스카의 절벽이냐(Chute).....

에 따라 라이더들이 선호하는 데크들이 다 다릅니다.

안전주행

2020.03.02 16:20:40
*.142.217.240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파우더 스타일도 이렇게 세분화 되는줄 몰랐습니다.

덕분에 많은부분 배우고, 참고가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바칼리지㉿

2020.03.02 14:31:32
*.36.145.91

피쉬테일의 장단점이 있습니다
장점은 딥파우더에서 노즈 박힘 걱정을 안해도 되는 수준입니다.
테일 형태가 저런 모습이라 테일이 눈속에 잘박혀서 상대적으로 노즈가 잘뜸니다 (노즈길이도 길고, 락커 형태라서)
그래서 초보라도 버진 파우더를 잘 헤쳐 나갑니다
단점 ; 상대적으로 긴 노즈로 인해 딱딱하게 된 모글에서 턴하기가 조금 어렵습니다
유효엣지에 비해 노즈가 길어서. (라이딩 능력이 좋으신분 예외)
데크가 전체적으로 붕붕 뜨는 현상이 적습니다.
붕붕 뜨는 느낌을 받으실려면 라이더가 인위적으로 데크를 눌러줘야 합니다.
테일 형태로 인해 누르면 반발력이 작습니다
제 개인적인 피쉬테일 느낌은 평평한 바다에 배가 고속으로 달리면 배 앞머리는 올라가 있고 배 뒷편은 물속에 들어간 상태로 달려 나가는 모습이라고 생각이 되네요

그래도 뭐니뭐니해도 백컨의 마지막은 스플릿 보드라고 생각 됩니다 ㅡㅡ;

안전주행

2020.03.02 16:25:59
*.142.217.240

댓글 끝 부분의 느낌을 좋아합니다. 마치 설면 위에서 서핑을 하는 듯한..


조언 감사합니다! 데크 선택에 참고하겠습니다.

짱구는목말러

2020.03.03 08:21:34
*.134.103.75

일단 스톰체이서는 카빙 포기해야되요.
딥파우더용으로 노즈가 엄청 들려있는 역캠?
일반적 데크와 완전 다른 수준입니다.
저도 타보고 몇명 태워봐도 적응 못합니다.

피쉬테일 특성은 엣지가 대체적으로 짧은편입니다.
카빙이 안되거나 슬턴이 안되는건 아닌데
손해보는부분이 많죠
셋백이 많이 주다보니 테일이 작은 힘에도 휙휙 돕니다
슬턴할때도 너무 많이 돌아서 문제가 될때도 있습니다

최대한 캠버(정캠)로 고르세요

피쉬테일로 된 데크를 가지고 있고 잘 가지고 놀긴 하지만 카빙과 슬턴 위주라면 다른 데크 보겠습니다.
이유는 피쉬테일은 파우더에서는 확실히 좋으나
국내에선 전 모르겠습니다.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sort
공지 [묻고답하기 게시판 이용안내] [8] Rider 2017-03-14 83859

초짜 첫장비... 살로몬로터스.... 가격대비 괜찮은가요? [7]

그라운드 트릭 데크 바인딩 추천 부탁합니다 [2]

야간라이딩 시에 고글의 필요성은? [37]

카빙턴 슬라이딩턴 [6]

휘팍 맛집 / 용평 맛집좀요.. [7]

  • 찐장
  • 2014-01-29
  • 조회 수 1884

07/08인가?08/09슈퍼타이탄 플럭스꺼 스트랩이 뿌러졌는데 [1]

오늘 무주 설질 괜찮았나요? [1]

  • Gazette
  • 2023-02-02
  • 조회 수 1883

전향각 라이딩 정답을 알려주실분,,, [8]

스키장 갈때 장거리 경차로 운전해서 가시는 분~ [26]

카빙입문 바인딩 각도 문의 [21]

옥세스fx 카본 미디움~ [7]

스키티즈에서 오가사카 fc-l로 갈아 탔는데요 [17]

데크 3cm 차이 느껴지나요..? [17]

  • Z4z4
  • 2014-10-10
  • 조회 수 1883

용평 시즌권 가격 얼마정도인가요? [4]

전향각 힐턴 골반 file [9]

곤지암 vs 지산 [12]

올라운드 데크top10 [24]

버튼ics데크+ est바인딩 체결볼트 구매가능한곳 아시는분 ㅜㅜ file [2]

  • 컴서
  • 2015-02-09
  • 조회 수 1882

보호대 이래라 저래라 참견해주세요~ file [17]

[카빙 자세 질문] 둘 중 어느게 맞나요?? file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