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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223,760

유부남의 용돈

조회 수 933 추천 수 0 2010.12.21 13:01:16
샤방샤방 ㅋㅋ *.70.97.124

오늘 사무소 유부남의 용돈을 듣고(신혼입니다)..ㄷㄷㄷ

 

하루 용돈 7천원...

 

진정 이것이 유부남들의 용돈 평균인가요

 

물론 차비는 카드가 해결하니 별도지만...

 

뭐 그래도 점심을 김밥천국 김밥으로 해결하면 매일 5천원이상의 여윳돈이 생기고 이걸 일주일 모으면 꽤 되는 돈이 되긴 하지만,..유부남들을 비롯한 많은 남자분들은 김밥천국 김밥한줄을 식사로 생각하지는 않는 것 같으니..

 

그럼 결국 강남 점심물가를 고려한다면...딱 자판기 커피한잔값이 남는 건가요...ㄷㄷㄷ

 

젊어서 일찍 모아서 알뜰하려고 하는 부인분도 대단하지만...갑자기 그렇게 줄어든 용돈에도 해맑게 웃는 그 분을 보니..신혼은 아름다운 것인가 봅니다.

 

전 추후라도 제게 남편이 생긴다면 그렇게 용돈 박하게 주지 않을거예요...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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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tsby

2010.12.21 13:03:41
*.45.1.73

역시 전 통장을 사수 하길 잘했나 봅니다.

C.luck

2010.12.21 13:05:03
*.150.14.203

결혼 전인데 한달용돈 15라고 못박고있습니다..우찌 살라고~

(無事歸還)무사귀환

2010.12.21 13:05:04
*.111.230.189

전 하루생활비가 5천원에서 만원으로 인상됐어요~~~~~~~~~~~!!!!!!!ㅠㅠ;;

앞구르기

2010.12.21 13:05:25
*.10.82.135

그래도 반성하게 되는 글이네요... ㅠ.ㅠ;

 

혼자사는데 왜이렇게 많이 드는지...

유부남

2010.12.21 13:07:25
*.120.50.94

한달에 15만원.....

월회비 4만원 나가고..

나머지로 담배피고, 술먹고 합니다.

크리스마스 선물은 무슨 돈으로 사나요?????

마이

2010.12.21 13:09:16
*.130.1.237

연봉이 올라도 애가 하나 생길때마다 용돈이 깎입니다.

연봉은 3배가 넘는데 11년째 용돈 동결중 ㅡㅜ

댓글과염장사이

2010.12.21 13:11:23
*.234.221.35

마눌님몰래 통장하나새로만들었습니다 ㅡ ㅡ

샤방샤방 ㅋㅋ

2010.12.21 13:11:59
*.70.97.124

아..다들...유부남들은 그러시군요....

동풍낙엽.

2010.12.21 13:13:10
*.216.142.242

전 그래서 도시락 싸들고 다닙니다.........다행이 도시락 싼다고 밥값을 빼지는 않더군요...............

장센~+_+

2010.12.21 13:17:40
*.116.43.90

그분 완전 착한 남푠이네요....

北風

2010.12.21 13:24:36
*.104.250.4

남편 용돈이 줄어들면 나쁜짓을 하게 됩니다....물론 많이 줘도 딴생각을 하게 되죠...ㅋㅋ

 

적당히 남편분의 기를 살려주세요.....

 

한달에 30만원 정도..... 저의 작은 바램은 아니구요 ㅡ,,ㅡ

드림™

2010.12.21 14:07:46
*.73.93.4

제가 32살때쯤 하루 용돈 5천원.

 

아끼고 저축하고 뭐 그런 개념이 아니고 아예 쓸돈이 그거밖에 없었어요.;;

 

담배 한갑 사고 점심은 제 사업장 근처 우동집에서 우동아니면 김밥.

 

뭐 옛날 얘기네요 ^^

 

새벽별

2010.12.21 14:21:12
*.237.132.108

전 용돈 도시락싸가고 50만원입니다.

시즌권 제돈으로 사구요 기타 부대비용 제가 다 부담하고

적금도 넣어요~

담배안하고 술 거의 안먹고 취미생활에 많이 투자하는편...ㅋㅋ

바람의 보더

2010.12.21 16:09:03
*.207.166.187

바로 제가 찾는 여자에요. 우리 결혼? 으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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