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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3월9일 휘팍 입니다. 저는 우측에 지나가다 도촬 당한거에요. 원래 사진 주인공은 휘팍꽃보더 다미 입니다.
예전에는요.....그러니까 헝그리보더가 탄생되고 10년 안팎동안에는요.........
스프링 시즌도 끝이 보이고, 용평에서도 개울이 생기고, 시즌 접는다는 글들이 보이고,
목련이 한두떨기 필 때 즘이면.......
겨울아 가지마 파티를 공지 하였습니다.
홍대 클럽등을 빌려서 하곤 하였는데.........
보드 타는 분들이 젊은 분들이 많아서, 춤도 잘췄습니다.
특히나,
겨빨와 파티보다, 겨가파 파티가 더 성행이었죠.
그리고, 어여쁜 꽃보더들도 많이 오구요. 그 꽃보더들은 어여쁜 친구들을 데리고 오면
쏠로 너구리들에게는 금상첨화 였구요.
제가 알기로, 겨가파에서 20~30대 초반 썸남 썸녀들이 눈도장을 찍고, 싸이월드 친구 맺고,
친해진 지역구 보더들끼리 게릴라 정모 등등을 하다가, 썸남/썸녀들이 참석하는
정모/벙개 등을 네이트온에 뜬 정보를 접하고
은근슬쩍 참여하여.....꽁냥꽁기 짓 하다가....
자게에 리플도 달아주다가..........칠칠팔팔 만나던 벙개자리가, 둘만이 만나기 시작되고,
벚꽃이 질 즘이면 공개 연애 선언해버리는 사태가 많이들 발생했었죠.
15/16 이후로 겨가파는 개최 안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봄내음이 나니까 예전 생각이 납니다.
그때 그 분위기를 기억하는 분들이 있을까요?
이제는 홍대클럽에서 겨가파를 한다고 해도.........
우리 헝글러분들 대부분 입장 불가될 나이가 되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