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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

 

동생님께서 스키장에 가신다고 보드복을 빌려달랬어요...

 

 

보드복과 톨티, 후디, 고글, 넥워머 비니, 장갑, 무릎보호대, 양말까지 모두 챙겨드렸지만...

 

그.. 엉덩이 보호대!! 그것 만큼은 맞는게 없더라구요... (동생님은 거구라;;;; 제 엉덩이 보호대가 맞는게 없어요)

 

 

그래서... 넌 엉덩이에 쿠션이 많으니까 알아서 하쇼~ 하고 보내버리곤...

 

어제밤 동생님을 만났어요...

 

 

근데... 애가 죽을라고 해요... 꼬리뼈가 많이 아프대요...

 

 

 

동생 왈.

 

누나. 보드복보다 후디가 길지? 난 못타니까 막 넘어지고 그러면 눈이 엉덩이에 붙지..

 

리프트타면 눈이 붙으면서 얼지... 그게 반복되지... 그래서 후디에 엄청 큰 얼음 덩어리가 붙어 있었지...

 

난 그것도 모르고있다가 대박 까였지...

 

사과 쪼갰지.. 꼬리뼈 아프지... 지금 죽을것 같지...

 

살려줘;;

 

 

 

미안 동생아... 보호대를 찢어서라도 엉덩이에 붙여 줬어야 하는데;;;;

 

난 알아서 빌려입을줄 알았어;;; ㅠ_ㅠ

 

 

 

 

한줄요약) 꼬리뼈 부상엔 치질방석이  짜응 -_-)b

엮인글 :

Lucid Dream

2010.12.21 13:34:15
*.123.72.67

꼬리뼈에 100만볼트!

Anne♥

2010.12.21 14:01:37
*.194.102.3

아... 제대로 사과 쪼개면;;; ㅠㅠㅠㅠㅠ

옥♡

2010.12.21 13:46:05
*.226.205.9

윽 사과쪼개지는 고통ㄷㄷㄷ동생분 지못미;

Anne♥

2010.12.21 14:03:02
*.194.102.3

쪼끔 미안하긴 하더라구요~ 조만간 히팍 놀러갈께요잉

 

낙엽전문 

2010.12.21 13:50:35
*.218.168.218

저도 지금 한쪽으로만 앉아있으려니 죽겠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 넘어진 데 일욜에 또 넘어져서 눈물이 찔끔; ㄷㄷㄷㄷ

Anne♥

2010.12.21 14:04:04
*.194.102.3

치질방석 강추 한다니까요... 없으면 아쉬운대로 목베개에 앉으세요

Pio

2010.12.21 13:51:20
*.140.80.217

이미 쪼개져있을꺼에요.

Anne♥

2010.12.21 14:08:41
*.194.102.3

붙여줄 수는 없잖아요.... ㅋ

 

어우;; 생각했더니 더러워;; ㅋㅋㅋㅋㅋ

늑대™

2010.12.21 14:00:32
*.96.12.130

일단. 앤님 보드복이 거구인 동생한테 맞는다는거죠?;;;;

Anne♥

2010.12.21 14:11:52
*.194.102.3

키는 비슷하니깐요....

 

아... 아마도 동생한테는 옷이 좀 작을꺼에요;;;; -_-

천사부인악마

2010.12.22 00:09:14
*.143.179.26

치질방석도 있나요??오,,쓸만한지 모르겠어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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