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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어가 나갔으면
1. 상판에 번개 문양? 이나 4시 방향으로 탑시트가 뜨면서 올라옵니다.
2. 엣지가 살짝 휜 현상으로도 코어 나간것이 보이구요.
3. 가장 코어가 잘 나가는 부분이 바인딩 바깥쪽으로 가는데 그 부분은 금방 파악이 됩니다.
4. 가장 애매한 경우는 힐사이드쪽 충격에 의한 코어의 충격으로 나무의 결이 누운 것인데....
그것은 면밀히 봐야만 합니다.......엣지와 베이스가 좀 누워서 말려 올라갔습니다.
그리고, 노우즈와 테일이 ....... 노우즈 코어가 테일보다 좀더 얇습니다.
또한, 스노보드의 사이즈 및, 각 브랜드들이 사용하는 나무 배열에 따라 다르고,
노우즈의 높이와 사용되는 내장재 종류에 따라서도 다릅니다.
아주 오래전 1995년에 산타크루즈에서 트리플X 라는 데크가 있었는데....그 프리스타일 데크는
나무 코어가 노우즈 끝까지 배열되어 있지 않았고, 노우즈와 테일이 무지막지 하게 말랑했습니다.
그래서 그 데크를 노우즈나 테일을 밟아도 거의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현직 스노보드 설계자 입니다.
1. 코어를 휘는데 우직=에폭시가 허물어 지는 소리 입니다.
딱~!= 코어 나무의 결의 접합이 일부 떨어지는 소리 입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데크를 누르면 코어나 에폭시 접합에 무리가 옵니다.
2. 스노보드 플렉스는 노우즈 쪽이 더 말랑한 것이 대부분 이고, 그리고, 팁쪽의 우드는 허리 부분보다
1/4~5 수준으로 얇습니다.
3. 노우즈를 저렇게 밟으면 팁쪽 코어가 관절염에 걸렸는데 아예 부러지라고 암바 거는 것과 똑같습니다.
아버님 어깨 안좋으신데, 마사지로 암바를 걸어버리면 회전근이 더 좋아질까요? 나빠질까요?
4. 플렉스를 측정 하실려면 무릅 앉아 자세로, 데크의 한쪽 베이스의 유효엣지 끝에 바닥에 닿게 한뒤
나머지 한쪽은 팔목에 걸어넣고 중간이나 바깥쪽을 지긋이 눌러서 가늠을 해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