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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계획이신건가요? 일단 여행사 얼리버드는 보통 9월까지 예약을 확정 지으면 얼리버드가격으로 가능하니 준비하시면 될거 같고요, 150~200이시면 기간이 어느정도냐에 따라 다르겠으나 보통 호화롭게 4박5일 / 평범하게 일주일 정도로 식대까지 해결 가능하신 금액입니다(일본 북해도 기준 - 루스츠, 키로로, 니세코 포함 : 니세코는 호화롭게 식사하러 다니시면 조금 모자랄지도요)
북해도 기준으로 1월이 가장 비싸고 2월 중순 이후로는 가격이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며, 항상 2월 말-3월 초 고정적으로 다니는데 항공권 50(국적기 기준) + 숙박 식대 100 정도로 호화롭게 놀수 있습니다. 파우더는 복불복이긴 하지만 5년 째 3월 중순까지는 파우파우합니다(작년만 제외)
일X닷이나 투어X스키 통해서 예약하시면 굳이 일어 필요없으시고요 안내문에 따라 이동하시고 여권 보여주시고 하면 큰 문제 없습니다(키로로 트리뷰트나 니세코 힐튼의 경우 한국인 직원분들 있어서 KOREA 플리즈 정도 구사하시면 한국인 직원 호출해줍니다)
기본 사항은 여기까지 정리해드리고
1. 그저 광활한 슬롭, 정설, 파우더 에서 타는게 로망으로 가보자 합니다
- 본토는 제외하고 말씀드립니다. 일본 북해도의 대부분 스키장이 해당되니 큰 걱정은 안하셔도 될듯합니다.
2. 뭐.. 간단히 술먹고 먹을거도 있는 시내도 가까웠으면 합니다
- 북해도 스키장 중에는 그나마 니세코가 해당될거 같네요(루스츠, 키로로는 리조트 내에서 해결하셔야합니다. 때문에 루스츠 키로로의 경우는 상품이 대부분 조,석식 포함으로 나옵니다) 니세코는 힐튼에서 셔틀시간표 받으셔서 니세코 빌리지나 굿찬 나가서 놀다 오셔도 됩니다
3. 마지막으로 언제 예약을 해야 가장 좋은 시기일까요???
- 저의 경우는 LCC를 선호하지 않는편이라 항공권(국적기)은 지금 미리 홀드해놓고, 예약은 얼리버드 가격 보고 하기는 하는데 보통 일본 상품은 8-9월 사이에 하는 편입니다)
정확한 기간에 따라 카자흐스탄이나 러시아라는 대안이 있긴 하지만 짧게도 가볍게 다녀올수 있고 눈 상태가 지속적으로 좋은 일본만한데가 없긴 하죠...ㅎㅎㅎ 아베가 빨리 사죄하고 관계가 개선되기만을 바라고 있습니다.
인당 예산을 초과하겠지만 기회가 되신다면 캐나다 원정도 한번 고려해 보셔도 좋을꺼 같아요~
제가 이곳저곳 원정 많이 다녀봤지만 규모와 파우더 질은 캐나다가 훨씬 좋아요 ^^
3월초에 캐나다밴프 다녀와서 후기 올렸는데 한번 보세요~
http://www.hungryboarder.com/index.php?mid=Colum&document_srl=466493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