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드 타다가 비시즌에 뭐 재밌는게 없을까 기웃거리다가 산에 발길을 들인게 어언 15년째네요.
처음엔 당일산행,무박산행,종주산행,트레일러닝 등등
나중엔 백패킹(배낭캠핑)도 다니고..
산에서 할수있는 짓거린 암벽,빙벽 빼곤 다해본듯합니다ㅋ그것까지하면 보드 타러 다닐 시간이 없을것같아서 꾹 참았네요.
등산 다니면서 하체도 좋아지고 보드 탈때 많은 도움이 된듯,
올 시즌엔 거의 매주 스키장 가느라고 겨울산행을 못하다가 2월에 눈이 와서 평일에 근교산행 슬쩍 다녀온 사진 올려봅니다.
추신1
보드 타는 지인들은 지금도 물어봅니다.
왜 힘들게 산에 걸어가냐고 곤도라 있지 않냐고ㅋㅋ
추신2
폭설때의 발왕산 설경은 대한민국 왠만한 산에 견주어도 떨어지지 않습니다ㅎㅎ(끝판왕 몇군데 빼곤)